[김혜나의 술 맛 멋] 시인의 마을에서 향수를 읽다
어머니가 정성들여 밀을 빻고, 누룩을 띄우고, 쌀을 씻고, 고두밥을 쪄서 매일 저어주며 빚은 탁주가 바로 이렇지 않을까 싶었다. 내 입맛이나 취향에는 쌀막걸리인 '시인의 마을'이 더 잘 맞는 듯했으나, 시간이 지난 뒤 그 맛이 내내 떠오르고 아련하게 그리워지는 술은 '향수'였다.
2023.03.07
김혜나(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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