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인 “좋아하는 일도 직업이 될 수 있어요”
어느 날 한 선배가 뭐 하냐고 묻기에 “작업실에서 녹음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그 후 얼마 뒤에 또 전화가 왔는데 그때도 작업 중이었거든요. “작업하고 있다”고 했더니 너무 부러워하는 거예요. 어떻게 종일 작업만 할 수 있냐면서.(웃음) 작업과 연관되어 있지만, 실무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일들도 많은데 그건 이 직업 바깥에 있는 사람들은 잘 모르니까요.
2018.12.13
김목인
직업으로서의 음악가
모든 일
싱어송라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