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댓글 사건을 어떻게 봐야 하나, 김동춘 교수
『이것은 기억과의 전쟁이다』는 『전쟁과 사회』의 초판이 나온 2000년 이후 13년 만에 출간됐다. 이 기간 동안 김동춘 교수는 국가기관인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국가폭력이라는 주제를 심화해서 생각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번 책에는 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겪은 일과 사유했던 고민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날 「지슬」 상영회와 강연회를 겸한 자리에서 그는 국가폭력이 쉽게 해결되지는 않을 문제라고 진단했다.
2013.08.27
김동춘
사회학
한국전쟁
이것은기억과의전쟁이다
냉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