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보 연출가 “상실의 시대, 우리 모두가 치유 받을 수 있다”
작품이 탄생한지 137년이 지난 시점에도, 지금 현재 이곳의 우리 상황과 맞닿을 수 있다는 점이 이 희곡의 엄청난 매력이자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 세월호 이야기하고도 맞닿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 참사 때문에 이 희곡을 선택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 그렇지는 않고요. 우연치 않게 이 희곡을 분석한 다음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어요.
2014.09.12
김광보
사회의 기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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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