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모든 건물과 건물 사이에 다리를 만들자 - ‘오기사’ 오영욱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서울의 모든 건물과 건물 사이에 다리를 만들자 - ‘오기사’ 오영욱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유럽과 남미, 미국을 여행하며 자신이 사랑하는 건축과 만나고 스케치하고 이야기했던 ‘그림 그리는 건축가’ 오영욱. 그도 언제나 다시 돌아왔다.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도시, 서울로. 그에게 있어 서울은 모든 여행의 출발지이자 최종 도착지였던 셈이다.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서울이라는 곳이 오영욱에게 일상의 공간이자 시간이라는 사실이다. 자신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이 도시에 대해 그는 낯설게 바라보기를 시도했다. 그리고 고백한다. 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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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 연애의 공통점 “90% 순간이 괴롭고 10%의 환희” -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오영욱
건축과 연애의 공통점 “90% 순간이 괴롭고 10%의 환희” -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오영욱 건축가 오영욱(오기사)에게 서울이 좋은지, 싫은지 묻는다면, 이런 대답이 나올 것이다.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그는 같은 제목으로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를 펴냈다. 독자들과 만났다. 지난 5월7일, 서울 홍대 부근의 상상마당, 향긋한 북살롱. 오기사의 건축학개론(혹은 서울학개론)이 펼쳐졌다. 첫사랑을 떠올리는 애틋한 기억은 없지만, 오기사의 서울사랑이 듬뿍 묻어난 자리로 안내한다.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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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사귀고 싶은 아름다운 여자 같아요” - 오영욱 작가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서울은 사귀고 싶은 아름다운 여자 같아요” - 오영욱 작가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다양한 사진과 독특한 캐릭터의 그림, 그리고 감성 가득한 문장들…….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에 함축 된 세 가지다. 게다가 주제는 건축이다.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친(?) 주인공은 바로 일명 ‘그림 그리는 건축가 오기사’로 유명한 오영욱 씨다. 서글서글한 눈매에 소년 같은 이미지의 소유자. 덕분에 그와의 첫 만남은 호기심으로 시작됐다. 20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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