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P) 터지고 알(R)배고 이(I) 갈리는 PRI(Preliminary Rifle Instruction) 사격술 예비 훈련
2주차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훈련병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극에 달하게 된다. 매일처럼 이메일이 오고 손으로 쓴 편지도 도착하지만 가족이나 연인에 대한 그리움은 좀처럼 달래지지 않는다. 평소에는 전혀 하지 않던 부모님의 건강도 걱정이 되고, 훈련소 주변의 풍경이나 별반 다를 바 없는 고향이며 학교의 길거리 풍경과 친구들이 미치도록 그리워진다. 금단증상처럼 사회에 대한 그리움이 폭발적으로 커지는 기간인 것이다.
2012.05.24
훈련병
PRI
이보다 아름다운 젊음은 없다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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