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크너, 대기만성의 노력형 작곡가
브루크너, 대기만성의 노력형 작곡가 그의 음악적 연보에서 눈에 띄는 장르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당연히 성악을 포함한 종교음악이지요. 특히 린츠 대성당의 오르간 연주자로 있을 때 작곡했던 미사곡 3번 f단조, 또 브루크너가 남긴 종교음악 중에서도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테 데움’(Te Deum) 등이 유명합니다. 2014.06.30
내인생의클래식 클래식 음악 브루크너 브루크너 교향곡 4번 문학수
처음부터 끝까지 보기 드문 열정이 넘쳐흐른다 - <교향곡 4번 e단조 op.98>
처음부터 끝까지 보기 드문 열정이 넘쳐흐른다 - <교향곡 4번 e단조 op.98> 교향곡 전체를 놓고 봤을 때는 아마도 4번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바로 오늘 들을 곡입니다. 브람스가 50대 초반에 접어들었을 무렵, 그러니까 1884년에서 이듬해까지에 걸쳐 작곡한 음악입니다. 2013.11.12
엘리자베스 폰 헤르초겐베르크 교향곡 4번 브람스
오스트리아 공식 국가(國歌)로 선포된 이유?  - 하이든, <현악4중주 제77번 C장조 op.76-3 ‘황제’>
오스트리아 공식 국가(國歌)로 선포된 이유? - 하이든, <현악4중주 제77번 C장조 op.76-3 ‘황제’> 고모부에게 음악의 기초를 배우면서 ‘노래 잘하는 아이’로 소문이 났던 하이든은 마침내 빈의 슈테판 대성당 소년합창단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 유명한 빈 소년합창단의 전신(前身)이지요. 그곳에서 10년간 노래하다가 변성기가 되어 쫓겨납니다. 그 후 모르친 백작 집안의 음악가로 고용되는 20대 후반에 이를 때까지, 하이든은 바이올린과 오르간을 연주하거나 귀족의 딸에게 음악을 가르치며 근근이 생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2.12.24
하이든 현악4중주 호보켄 77번 황제 에스테르하지 교향곡
‘스폰서십’ 맺은 여인과 천통 넘는 편지 교환하며 음악 선물 -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f단조>
‘스폰서십’ 맺은 여인과 천통 넘는 편지 교환하며 음악 선물 -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f단조> 이제 가을도 막바지입니다. 설악산 단풍은 거의 떨어졌고 내장산 나뭇잎들이 절정의 붉은 색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역시 러시아 음악이 제격입니다. 지난 회에서 들었던 라흐마니노프는 물론이거니와, 오늘 소개할 표트르 일리히 차이코프스키(1840~1893)도 겨울에 듣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음악을 많이 남겼습니다. 2012.11.01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폰 메크 부인 니콜라이 루빈스타인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