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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인문학자 강판권 “숲만 보지 말고 나무를 제대로 보라”
예쁘지 않은 꽃이 있나요? 예쁘지 않은 생명체가 없어요. 잘생기고, 못 생기고는 내 상, ‘아상(我相)’에서 시작한 거거든요. 내가 못 생겼다고 하니까 못 생긴 거지 이 세상에 잘나고 못 나고는 없어요. 오직 위대한 것만 있습니다.
2019.05.24
강판권 교수
나무 인문학자
숲과 상상력
생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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