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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숨 “매일매일 일기 쓰는 사람이 존경스럽다”
소설가 김숨이 3년 만에 소설집 『국수』를 펴냈다. 평소 ‘국수’를 소재로 소설을 써보고 싶었던 작가는 어머니의 손맛을 떠올리며 글을 썼다. 적당한 반죽, 적당한 숙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국수 면발. 마치 작가의 마음에서 길어 올린 쫀득한 문장 같다.
2014.02.06
엄지혜
김숨
투견
간과 쓸개
백치들
국수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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