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아웃] 아이를 돌보며 나를 알아가는 과정 (G. 안미옥 시인)
육아 일기라고 하면 아이가 중심이 된 성장기를 생각하는데, 저도 같이 성장한 게 많고 저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이 많이 있었거든요. 내가 나를 알아가는 과정에 더 가까웠어요.
2024.05.16
[책읽아웃] “작가가 정말 신나서 쓸 수 있는 주제로 에세이를 내 보자!”
‘책임’감을 가지고 ‘어떤 책’을 소개하는 시간이죠. ‘어떤,책임’ 시간입니다.
2024.05.09
[안담의 추천사] 쇠질할 때 듣는 플리
귀로 맞는 스테로이드라는, 합법 부스터라는, 틀기만 해도 봉무게는 그냥 들린다는, 톰 하디도 운동할 때 들을 것 같다는 쇠질 음악 속에서 땀을 흘린다.
2024.05.08
[김지승 칼럼] 미치고 펄쩍 뛰기의 언어로 쓸 수 있을까?
언어로 재현할 수 없는 무엇은 대개 오랜 분노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 곧잘 슬픔이나 무기력으로 위장하는 그것. 무식하고 교양 없고 감정적이고 비논리적이며 너무 시끄럽고 과장할까봐 쓸 수 없는 그것.
2024.05.07
대한민국의 ‘승리’로서 당당히 어둠 속을 춤추다
열다섯, 시력을 잃기 시작한 순간부터 저자는 시간에 쫓기듯 각종 문학에 탐닉해왔고 내면화된 깊은 문장들은 그의 인생과 더불어 뜨거운 감성이 가득한 에세이로 만들어졌다.
2024.05.02
[이슬기의 시절 리뷰] ‘빡사분면’에도 불구하고 야구장에 가는 이유
우리도 인생이라는 그라운드에 선 선수로서, 매 순간 나름의 결정을 내린다. 안 되면 타격폼도 바꿔 보고(타자), 안 쓰던 구종도 연마해보고(투수), 무리하게 베이스도 훔쳐보고(주자), 가끔은 다이빙 캐치도 시도해 보면서(야수).
2024.05.02
내 마음에 찾아온 불청객, 우울에 휩쓸리지 않는 법
“고민하고 고통받던 저의 시간은 어느 것 하나 쓸모없었던 적이 없어요.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2024.04.25
‘나’를 찍는 여자들은 나르시시스트일까?
자기를 촬영하는 여성들이 이렇게 많다면 이들이 사진을 통해 어떤 인간관계 속에 섞여들어가며, 또 사진과는 어떤 관계를 맺는지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2024.04.24
[현호정의 옛 담 너머] 바다표범의 뼈로 만든 할머니의 페니스
“남자로 있든 여자로 있든 사람이 혼자 살면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2024.04.23
[한국 문학X뮤지컬] 문학 덕후와 뮤지컬 덕후가 만나면
『파과』가 뮤지컬로 재탄생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뮤지컬 관객 모두 각자만의 기대 포인트가 있었겠지만, 그 중심에는 60대 여성 킬러라는, 뮤지컬 주인공으로는 흔치 않은 인물이 등장하는 여성 원톱 작품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기대감이 공통적으로 있었을 거예요.
2024.04.19
[서점원 돌콩의 매대] 장애인차별철폐의 날 추천 도서
예스24 오프라인 서점 강서NC점에서 매대를 직접 만나보세요.
2024.04.19
“일어나 선 하나를 긋는 것, 그 사소함이 ‘번아웃’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어요”
성장 강박에서 벗어나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방법, 『마이크로 리추얼』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