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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주 채널예스 선정 신간

『출판사의 첫 책』, 『애매한 사이』, 『토마토, 나이프 그리고 입맞춤』, 『작은 도시 봉급 생활자』, 『자기만 옳다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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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직원의 장바구니에 담긴 신간 목록. (2024.07.01)


이번주 어떤 책이 나왔나 궁금하다면?
매주 월요일, 채널예스 에디터의 장바구니에 담긴 신간을 소개합니다.


『출판사의 첫 책』 (인문)

송현정 저 | 핌

이 사람들이 출판사를 차린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을 첫 책으로 기획한 이유는? 최근 5년 동안 출판사를 창업한 대표 10명을 만나 책 만드는 사람의 책 짓는 이야기를 요목조목 쫓아가는 인터뷰집이 나왔다. 책을 사랑하는 독자에게는 책 읽는 재미를 보태고, 출판인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엿들을 수 있는 즐거움을 줄 것이다.


『애매한 사이』 (소설)

최미래, 성해나, 조시현, 최현윤, 이선진, 김유나 | 읻다

같은 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해 소설가, 시인, 출판인이 되어 여전히 함께 계속 읽고 쓰는 문학 동인 ‘애매’의 첫 소설집. 여섯 작가가 각자 ‘애매’의 자음인 ‘ㅇㅁ’에서 채집한 단어를 소재로 한 여섯 편의 소설을 엮었다. 너무 달라서 하나로 결집하지 않고, 함께 ‘애매하기’를 자처하는 젊은 작가들이 이 시대를 어떻게 포착하고 있는지 함께 느껴보자.


『토마토, 나이프 그리고 입맞춤』 (만화)

안그람 글그림 | 문학동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제자가 돼라’고 명령하는 토마토. 데이트폭력의 피해자로 종교와 보호제도에 의지하고 있던 서마리는 전 연인의 습격을 받고 토마토가 내민 기회를 쥐기로 한다. 삶의 부조리, 인간의 본질을 더듬는 작가 안그람이 연약한 영혼들이 시련 뒤에 맞이하는 성숙을 담은 첫 단편 만화집을 출간했다.


『작은 도시 봉급 생활자』 (에세이)

조여름 저 | 미디어창비

“평균에서 낙오된 줄 알았더니 오히려 인생의 영토가 넓어져 버렸다?” 직장 생활에 안주하자니 미래가 막막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자니 겁부터 나는 30대 중반의 청춘. 이대로 살다가는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서울살이에 마침표를 찍었고, 그 끝은 새로운 시작이 되었다. 빌딩 숲에서 진짜 숲으로, 대도시라는 거대 플랫폼을 떠나 지방 소도시에서 가능성을 발견한 조여름 작가의 로컬 에세이.


『자기만 옳다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자기계발)

마리테레즈 브라운 저/장혜경 역 | 갈매나무

나르시시스트, 고집불통, 기분파…분명 틀린 주장을 하는데도 고집을 절대 꺾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과는 어떻게 얼굴을 붉히지 않고 대화할 수 있을까? 화술과 협상 트레이너로 활동해 온 저자는 과격한 언어를 써서라도 상대를 입 다물게 만들고, 옳고 그름을 가리는 일이 중요해진 요즘에 상대를 제압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말한다. 나와 생각이 다른 상대의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자신의 영향력을 높이는, 잘못된 논리를 반박하면서도 다시 대화를 긍정적으로 돌리는 현명한 대화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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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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