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영향력이 돈이 되는 시대. 지금은 그야말로 1인 미디어, 1인 브랜드를 가진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다. 그리고 여기 글쓰기 하나로 자신을 브랜드로 만들어 18만 명을 끌어당긴 이가 있다. 바로 『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의 저자 ‘부아c’다. 부에 대한 따뜻하고도 날카로운 인사이트로 독자들을 사로잡은 저자를 만나 ‘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부의 통찰』에 이어 『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로 다시 한번 독자들과 만나게 되었네요. 이번 책으로 처음 만난 독자분들을 위해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부아c라고 합니다. 저는 4년 전에 처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했고, 지금까지 거의 매일 글을 써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X, 인스타그램, 스레드, 유튜브까지 확장해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하며 18만 이상의 팔로워들에게 부와 삶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하고 있어요. 또 책을 쓰는 작가로서, 강연을 하는 강연자로서도 살고 있습니다.
첫 번째 책, 두 번째 책 모두 ‘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네요. 두 책의 매력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첫 번째 책은 돈과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부의 방식에 대해 다룹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마인드셋과 주식 및 부동산 투자, 온라인 콘텐츠 등 여러 영역에서 부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다루었습니다. 이번 책은 부를 얻는 방법 중 하나인 ‘글쓰기’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제가 글쓰기 하나로 인생을 바꿀 수 있었던 이야기와 그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제가 4년 동안 블로그를 포함한 다양한 SNS를 운영하며 깨달은 모든 것을 이 책에 기록했습니다. 진심으로 글을 쓴다는 것이 무엇인지, 독자가 다시 찾고 싶은 블로그 글을 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이웃들이 나를 기억하게 하는 나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비법은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삶을 극적으로 변화시킬’이라는 표지 문구가 인상적이에요. 정말 글쓰기로 삶이 극적으로 바뀔 수 있을까요?
저는 글쓰기로 삶이 바뀔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제 삶이 그 증거입니다. 저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독서와 글쓰기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4년 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삶이 180도 달라졌습니다. 매일 독서와 글쓰기를 하는 사람이 되니, 나 자신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가 명확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글쓰기를 통해 새로운 나를 만나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인간관계가 넓어졌습니다. 회사 생활만 할 때는 만나는 사람이 한정적이었는데, 글쓰기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과 연결되기 시작한 것이죠. 그뿐만 아니라 사고력과 판단력이 높아졌고 저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도 쌓였습니다. 무엇보다 이제는 직장을 다니지 않아도 될 만큼 충분한 현금 흐름을 만들어 내는 여러 개의 직업들을 통해 경제적 부를 쌓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글쓰기를 시작하고 난 뒤 제게 일어난 변화들입니다.
이 책은 ‘글쓰기’라는 주제를 다룬 다른 책들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져요. 특별히 그렇게 느껴지는 포인트가 무엇일까요? 작가로서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핵심 메시지를 하나만 꼽는다면요?
이 책에서는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가 되는 글쓰기’를 다룹니다. 글쓰기에는 영향력을 끌어당길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가장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일기 쓰기는 자신을 되돌아보고 위로와 자기 발전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남에게 읽히지 않는 글은 그 힘이 나에게만 머물기에 제한적입니다. 나의 글이 많은 사람에게 읽히기 시작하면 그 글이 나를 브랜드로 만들어줍니다. 이 책에 제가 글쓰기 하나로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었던 과정과 방법을 담았습니다. 글쓰기로 자기 자신을 브랜드로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다른 책들과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이야기로 글쓰기를 시작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어쩐지 제 이야기는 너무 평범한 것 같아요. 평범한 이야기도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특별한 비법이 있을까요?
우선, 저는 평범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특별한 삶과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쓰기는 결국 삶을 쓰는 것입니다. 내가 삶을 살아가는 방식과 시각을 글에 그대로 담는 것이죠. 자신의 스토리를 진솔하게 그려내는 것 자체가 특별한 비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목을 매력적으로 쓰는 것, 나의 글을 홍보하는 것 같은 기술도 있습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자신의 스토리를 솔직하게 풀어내는 것, 그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이야기, 생각, 경험을 담은 글을 쓰면 쓸수록 스스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결국 내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글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내 이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꾸준한 글쓰기를 꼽으신 것 같아요. 글쓰기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동력이 있으신가요?
책에서 여러 가지 동력을 소개해 두었습니다. 꾸준히 콘텐츠를 올리다 보면 저를 찾아주는 팔로워들이 많이 생깁니다. 팔로워들이 남겨준 좋은 피드백들을 따로 캡처해 저장해 두고 주기적으로 보면 내 글이 누군가에게 가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큰 동기 부여가 됩니다. 또한 글쓰기 목적을 분명히 하는 것이 글쓰기를 지속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확고한 저만의 온라인 명함을 만들고, 좋은 책을 쓰겠다는 강력한 동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보다 더 아름다운 곳으로 만드는 데 저의 글이 일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목적의식이나 사명이 제가 글을 계속 쓸 수 있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책 출간 이후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제 책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먼저 2월에 독자들과의 만남이 있어요. ‘글쓰기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독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으려고 합니다. 또 다른 계획으로 저는 매년 책을 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와 X, 인스타그램 등에 매일 글을 쓰면서 어떤 책이 세상을 더 유익하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매년 꾸준히 책을 내는 작가로 독자분들을 자주 만나 뵙고 싶습니다.
*부아c 누적 조회 수 500만 화제의 네이버 블로그 운영자. 좋은 회사에 들어가 임원이 되는 것만이 성공의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와 공황장애로 건강을 잃고 나서야 ‘회사에서 버티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경제적, 시간적 자유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깨달은 부와 성공에 대한 인사이트를 블로그에 매일 아침 기록했다. 꾸준히 글을 쓰고 올린 결과, 이제는 57,000명의 이웃이 부아c의 글을 보기 위해 방문하고, 누적 조회 수가 500만 회를 넘어섰다. 그뿐만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에 이어 시작한 X(트위터), 인스타그램, 스레드에서도 길지 않은 시간에 팔로워 60,000명, 50,000명, 20,000명을 달성했다. 월급 받는 평범한 직장인에서 이제는 블로거, 작가, 강연자 등의 다양한 직업을 가지게 되었다. 결국 40대 초반의 나이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회사에 다닐 때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더 많은 시간을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블로그, X, 인스타그램, 스레드 등 다양한 채널을 넘나들며 부와 삶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하고 있다. 전작으로는 『부의 통찰』이 있다. |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