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주 채널예스 선정 신간
『축소되는 세계』, 『새벽과 음악』, 『4월의 소년』, 『수리남 곤충의 변태』,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식』
채널예스가 매주 신간을 소개합니다. (2024.01.22)
이번주 어떤 책이 나왔나 궁금하다면? 매주 월요일, 채널예스가 선정한 신간을 소개합니다. |
『축소되는 세계』 (사회정치)
앨런 말라흐 저/김현정 역 | 사이
도시 계획 전문가로 30년간 인구 감소 상황에서 주택 공급과 경제 개발, 도시 재활성화 문제를 연구해온 저자가 인구 감소에서 시작된 전 세계 각국의 축소 현황과 2050년의 세계와 경제는 어떤 모습일지 예측한 보고서. 인구 감소는 또다른 불평등을 낳는다는 것을 경고한다.
『새벽과 음악』 (에세이)
이제니 저 | 시간의흐름
시인 이제니의 첫 산문집이자, 끝말잇기 놀이처럼 두 개의 낱말로 이어진 ‘말들의 흐름’ 시리즈 마지막 열 번째 책. 음악과 함께 글쓰기의 실존적 고독을 건너온 시인의 내면 고백이 담겨있다. QR코드로 책 본문에 삽입된 두 개의 플레이리스트는 깊은 새벽 책을 읽을 독자들을 위한 작은 선물이 될 것 같다.
『4월의 소년』 (어린이)
박지숙 글/이다혜 그림 | 풀빛
4.19 혁명을 직접 겪은 13살 어린이 영규, 홍철이, 말숙이 삼총사가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역사 동화.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이승만 정부의 독재, 부정부패, 부정 선거에 맞서 싸운 시민들, 학생들의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다.
『수리남 곤충의 변태』 (자연과학)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 저/금경숙 역 | 나무연필
후대의 많은 자연주의 삽화가와 생물학자에게 영향을 준 과학자이자 화가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 그가 남아메리카 수리남에서 2년간 직접 관찰하고 스케치한 60컷의 열대 곤충과 먹이식물을 정리한 책으로, 시대적 한계 속에서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간 한 여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식』 (시)
메리 올리버 저/민승남 역 | 마음산책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깊이 탐구한 시인 메리 올리버가 일흔 중반에 접어들며 쓴 시를 담은 책. 긴 세월 자연과 교감하며 자기 자신을 포함해 만물을 사랑하게 된 그의 너그러운 포용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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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올리버> 저/<민승남> 역11,200원(0% + 5%)
“세상은 내 마음을 형용사들로 가득 채우지. 심지어 나는 눈에 보이는 것 너머까지 상상하지” 생의 끝자락에서 겸허히 받아들이는 세상의 신비 영혼의 지평을 넓혀주는 시인, 메리 올리버 전미도서상과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미국 최고의 시인”(〈뉴욕 타임스〉)으로 불리는 메리 올리버의 시집 『세상을 받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