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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육아를 향해 나아가는 엄마의 소신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는 연습』 조미란 저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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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5세 아이가 자주 하는 말과 행동을 통해 자녀의 기질과 인지 발달 수준을 파악하고 받아들이는 부모의 자세, 그에 맞는 육아 정보를 선별하고 응용하는 방법, 그 과정에서 부모와 아이 모두 상처받지 않는 대화의 기술을 세세히 나눈다. (2023.02.10)

조미란 저자

부모들이 의심 없이 따르는 TV 속 육아 전문가는 내 아이를 모른다. 부모들을 비교의 늪에 빠지게 하는 다른 집 아이는 내 아이와 기질부터 다르다. 부모의 시선을 다른 무엇도 아닌 내 아이에게 맞추고,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봐야 하는 이유다.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는 연습』은 넘쳐나는 육아 정보 속에서 내 아이를 중심에 두고 맞춤형 육아법을 찾아나가는 평범한 엄마의 이야기다. 만 2~5세 아이가 자주 하는 말과 행동을 통해 자녀의 기질과 인지 발달 수준을 파악하고 받아들이는 부모의 자세, 그에 맞는 육아 정보를 선별하고 응용하는 방법, 그 과정에서 부모와 아이 모두 상처받지 않는 대화의 기술을 세세히 나눈다.



독자 분들에게 작가님 소개와 함께 책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자녀 교육서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는 연습』을 출간한 초등교사 조미란입니다. 16년차 초등 교사이며 2017년에 태어난 쌍둥이 두 딸의 엄마입니다.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는 연습』은 육아 전문가가 아닌 보통의 부모 입장에서 양육자 자신과 내 아이에게 딱 맞는 육아법을 찾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초등 교사로 재직하며 습득한 교육 지식과 6년간 내 아이를 돌보며 익힌 양육 이론 중, 현실 육아에 접목하여 크게 도움 받은 이론을 저의 실천 과정과 함께 담았습니다.

그렇다면 육아 정보를 주로 전달하는 기존 육아서와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요?

기존의 육아서는 전문가가 양육 이론을 안내하는 책과 양육자가 개인적인 경험을 서술한 책이 대부분입니다. 내 아이를 키우는 과정은 내 아이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양육 이론을 나와 내 아이에 맞게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인데요. 저는 이 과정을 책에 담았습니다. 내 아이는 다른 아이와 다릅니다. 전문가가 언급하는 아이들과도 다릅니다. 내 아이의 고유함을 있는 모습 그대로 이해하고 아이의 성장을 돕는 데 필요한 아동 발달 심리학 지식과 부모 대화 이론, 학습 이론을 현실에 적용한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또한, 내 아이를 제대로 바라보기 위해 수백 권의 책을 읽으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양육은 종합 예술인데 그 부분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책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는 연습』에는 아이의 행동 발달, 양육자의 대화법, 취학 전 가정 교육, 양육자의 마음을 돌보는 방법의 네 가지 요소를 모두 담았습니다. '아이의 말과 행동', '부모의 말과 행동', '가정 교육', '부모의 마음'이라는 종합 예술에 총체적으로 접근하여, 부모 독자들이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조금 더 편안해지는 데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자녀분에게 양보보다 소유를 먼저 가르쳐주는 과정이 인상 깊었어요. 보통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네가 양보해" 이런 말을 많이 하지 않나요?

이 부분에서 남편과도 의견 차이가 있었습니다. 남편은 '배려', '양보'라는 가치를 알려주어야 하는 게 아니냐며 물었습니다. 저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아이의 도덕성 발달은 인지 발달에 따라 접근해야 합니다. 심리학자 콜버그에 따르면 인간의 도덕성은 여섯 단계로 발전하는데, 1단계가 벌과 복종에 의해 행동하는 것이며, 2단계가 개인의 욕구나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는 행동이 옳다고 행동하는 단계입니다. 우리는 흔히 "동생에게 양보해야 착한 어린이야"라며 어른의 당위성에 근거하여 아이에게 도덕성을 훈련시킵니다. 하지만 인지 발달 단계상 아직 자기 중심적 사고에 머물러 있는 아이는 '나누는 게 좋다'는 의미를 머리와 마음으로 받아들이기가 어렵습니다. 타인을 고려하고 배려하기까지 인지 발달이 다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지요. 이것은 잘못이 아니라 아이의 인지 발달에 따른 결과입니다. 이런 아이에게 "나누지 않으면 나쁜 어린이야. 혼자만 사용하는 건 안 돼"라며 훈육하는 것은 아이가 이유도 납득하지 못한 채 어른의 이야기에 복종하라는 의미입니다. 콜버그의 도덕성 발달 1단계이지요.

저는 아이가 2단계의 도덕성을 발달시키기를 원했습니다. 3단계 이상은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한 법 등이므로 취학 전 아이들이 받아들이기에는 그 범위가 너무 넓습니다. 이 또한 당시 제 아이의 인지 발달 단계를 고려한 것입니다. 아이가 '내가 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 재밌는 것처럼 친구도 재밌을 거야'라고 생각하여 친구에게 "이 장난감 가지고 같이 놀래?"라고 말하기를 바랐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아이가 장난감을 자신의 소유로 인정받고, 그 장난감으로 충분히 재미나게 노는 욕구가 먼저 충족되어야 했습니다.

형제자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지요. 당장 "나누는 게 좋은 거야"라며 아이가 동생에게 자신의 것을 사용하도록 할 수는 있지만, 이는 부모의 말을 잘 듣기 위해서일뿐 진정으로 동생이 즐겁기를 바라서 주는 건 아니니까요. 전 아이가 자신의 기쁨을 누리는 경험을 통해 상대의 기쁨도 생각하는 도덕성을 발휘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아이의 소유 인정이 먼저지요. 남편은 "그러다가 자기만 아는 아이로 크면 어떡하느냐"며 걱정했지만, 지금 저희 아이들은 친구와 간식을 나눠먹기를 즐기는 예쁜 마음을 가졌습니다. 부모가 아이를 존중해주면 아이는 그 이상으로 잘 자랍니다.

양육 방식에 대해 남편분과 의견 차이가 있으셨던 것처럼, 아이를 키우다 보면 내 양육 방식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거나 다른 방식을 조언해주는 말들을 듣게 되잖아요. 그럴 때는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저 또한 많이 흔들렸습니다. "아이를 그렇게 오냐오냐 키우면 안 된다", "아이한테 한글 얼른 가르쳐라", "그렇게 넋 놓고 있다가 큰 코 다친다" 등등 많은 말을 들었어요. 많은 아이들을 만나본 경험이 있는 초등 교사인 저도 이런 말들에 흔들리는데, 자신의 아이가 처음인 부모님들은 얼마나 흔들리겠어요. 그런 저와 부모님들에게 "당신의 아이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 가장 잘 알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주 양육자인 당신입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내 아이에 대해 불안한 지점이 생기면, 꼭 그럴 때마다 다른 사람들이 "얘 왜 이래? 이렇게 한번 해봐"라고 조언을 남겼습니다. 저의 불안한 시선이 상대에게도 전해진 것이지요. 주변의 불확실한 조언들에 나의 양육을 맡겨버리면서 아이와 저의 일상이 어색하고 위태로워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불안한 마음을 양육 이론을 공부하며 달랬습니다. 제 아이를 객관적인 양육 지식을 바탕으로 이해하고, 제가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메모했습니다. 

같은 상황이더라도 전문가들에 따라 접근 방식과 해결책이 모두 달랐습니다. 아이를 향한 존중과 사랑은 같지만, 아이의 성향과 가정이 처한 상황에 따라 문제 해결 방법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 거지요. 아이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미디어 속의 전문가나 애 잘 키운 옆집 부모가 아니라 주 양육자인 바로 나입니다. 스스로 잘 하고 있는지 걱정될 때마다, 아이를 나의 과거 경험으로 인한 편견이나 판단으로 바라보지 않고 아이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바라보기 위해 아동 발달 지식을 찾아보세요. 흔들릴 때마다 양육 이론을 떠올리며 나만의 소신 있는 육아를 세워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작가님만의 육아 원칙이 있죠. "첫 번째, 아이의 말을 경청하고 감정을 수용해라. 두 번째, 양육자의 욕구를 알아차려라. 세 번째,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어라.(77쪽)" 어느 하나 쉬워 보이지 않는데요. 이 세 가지 원칙을 꾸준히 지켜나가는 데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

1단계가 '아이를 향한 공감'인데 시작부터 어려웠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바라보기 위해선 아이를 판단하고 분석하려는 내 마음의 장벽부터 허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를 공감하기 전에 저의 '어려운 마음'부터 공감하였습니다. '좋은 엄마'라는 가면을 쓰고 나의 감정을 외면하기를 멈추고, 날것의 감정을 직면하고 바라보았습니다. 아이를 향한 분노, 원망의 마음까지도요. 아이에게 화가 난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그 마음 안에는 해결되지 못한 과거의 감정들과 이전부터 켜켜이 쌓여 있던 해소되지 못한 나의 욕구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나의 마음을 수용하여 감정을 비워내면 그제야 아이의 마음이 제대로 보였습니다. 그러면 육아 원칙 세 가지를 실천하기가 조금은 더 수월했습니다.

각 가정마다 자녀와 대화하는 주된 패턴이 있습니다. 우리는 아이와 어떻게 대화하는지를 유심히 관찰하고, 아이와 마음을 나누는 건강한 대화법을 실천해보기를 권합니다. 이 과정은 어렵습니다. 말이란 오랜 시간 쌓아온 습관이기에 나의 마음과 다르게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대화가 오고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 양육자 자신의 마음에 먼저 공감하고,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서로에게 유익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대화를 연습할수록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풍성해질 것입니다.

독서와 글쓰기가 취미인 엄마를 보며 자녀분들도 그 모습을 닮아가는 것 같아요. 덕분에 아이들이 과학이나 영어 같은 분야도 공부로 느끼지 않고,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하더라고요. 이게 바로 작가님이 강조하신 '가정의 아비투스'인가요? '가정의 아비투스'에 대해 더 자세히 들려주세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걸까요?

'아비투스'는 우리 모두 가지고 있어요. 말 습관, 상황을 인식하는 시선, 행동 양식 등 의식의 여부와 상관없이 배우고 습득한 것이지요. 아비투스는 교육을 통해서도 형성되는데, 특히 가정과 학교에서 많은 부분이 이루어집니다. 취학 전 아이들은 가정에서 배우고 습득하는 아비투스가 더 많지요. 가정에서 주로 차려내는 음식을 통해 식습관이 형성되고, 가정에서 주로 듣는 음악을 통해 음악적 취향이 생기고, 가정에서 주로 활동하는 취미를 통해 여가 시간을 즐기는 태도가 형성됩니다. 

이렇게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전수되는 아비투스라면 주 양육자가 의식적으로 가정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에게 특정 문화를 심어줄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독서를 즐기는 태도를 심어주고 싶어서 아이를 위한 책을 비치하고 부모가 책을 즐겨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지요. 아이가 악기 연주를 즐기기를 바란다면 아이가 쉽게 연주할 수 있는 핸드벨이나 작은 북을 준비해줄 수 있습니다. 

물론 주의점이 있습니다. 부모 자신도 즐기지 못하는 활동을 아이를 위해서 억지로 노력한다면, 아이에게 부정적인 감정이 전이되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는 회화에 관심이 있는데 부모가 음악이 좋다고 강력하게 권하면 아이가 힘들어질 수 있지요. 가족 구성원과 아이의 성향을 고려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가정의 아비투스를 의식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의도적인 결과를 도출해내야 하는 '학습'과 구별됩니다. 사교육 시장이나 인터넷 정보에는 '몇 살에는 무엇을 해야 한다'라는 결과에 근거한 학습이 주를 이룹니다. 취학 전 아이 교육은 주 양육자가 전담하기 마련인데, 교육의 실천은 주 양육자가 하지만 교육의 결과는 아이가 도출해내야 하는 아이러니가 벌어집니다. 주 양육자는 '하라는 대로 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는 아이' 때문에 괴롭고, 아이는 '좋아하는 것 말고 해야 되는 것을 하라는 엄마' 때문에 괴롭습니다. 

'가정의 아비투스'는 이와 다릅니다. 주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정의 문화는 '만들어가는 행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당장 드러나는 결과가 아니라 하루하루 실천하는 행동에 목표를 두었기에 매일이 성공입니다. 이는 주 양육자의 육아 효능감도 올려줍니다. "오늘 아이와 책 한 권을 읽었어! 아이와 단어 카드 두 장을 읽었지"라며 스스로를 격려하고 다독일 수 있는 것이지요. '가정의 아비투스'는 매일의 실천으로 만들어지는 문화니까요. 오늘, 여러분의 아이와 함께 만들어가고픈 문화 한 가지를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1분간 실천하여보세요. 그걸로 성공입니다.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해 육아에 전념하면서도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과 죄책감을 갖는 이 땅의 육아맘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미 여러분은 충분합니다. 이 인터뷰 기사를 접할 정도로 아이를 생각하고 아이를 위하고 아이를 존중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니까요.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면, 반대로 아이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바꾸어 바라보세요. 아이에게 격하게 화를 내서 미안하다면, 아이에게 곧장 사과하고 이를 받아들여주는 아이에게 고마움을 표현하세요. 아이에게 세세하게 신경을 쓰지 못해 미안하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게 웃어 보이는 아이에게 고맙다고 말해주세요. 아이는 실수를 딛고 일어나는 부모의 용기와 사랑을 배우며 잘 자랄 거예요. 완벽한 부모는 없습니다. 하지만, 온전한 부모는 있습니다.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기 위해 노력하며 스스로를 사랑하려 애쓰는 당신은 이미 온전한 부모입니다.



*조미란

16년 차 초등 교사이자 쌍둥이 두 딸을 키우는 7년 차 엄마이다. 예민한 아이들과 그보다 더 예민한 나를 관찰하며 살고 있다. 아이의 모습과 생각을 있는 그대로 응시해주는 단 한 사람이 있다면, 아이는 자신의 꽃을 피우리라 확신한다. 그리고 두 딸에게 그런 존재가 되기 위해 매일의 육아를 기꺼이 감당하고 있다. 자녀를 이해하려고, 좋은 것을 주려고 애쓰지만 생각처럼 잘되지 않는 누군가를 생각하며 글을 썼다. 솔직하게 써 내려간 이 책이 아이와 더불어 살아가려는 이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는 연습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는 연습
조미란 저
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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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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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는 연습

<조미란> 저 14,220원(10%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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