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실살인게임] 다섯 미치광이가 벌이는 리얼 살인게임
『밀실살인게임』, 『밀실살인게임 2.0』, 『밀실살인게임 마니악스』
사상 최초 본격미스터리 대상 2회 수상 작가 '우타노 쇼고'가 혼을 불사른 작품 (2022.09.06)
기묘한 닉네임을 가진 인물 다섯 명이 인터넷상에서 모여, 살인 추리게임을 한다. 범인을 맡은 사람이 지혜를 짜내 불가사의한 살인 이야기를 만들어 공개하고, 탐정을 맡은 네 명이 머리를 굴려 수수께끼를 푼다. 해답은 단서에 입각해 논리적으로 이끌어내야 한다. 어림짐작으로 내놓은 해답은 인정되지 않는다. 그들이 벌이는 게임은 기존의 미스터리 엔터테인먼트와는 한 가지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그들은 가상의 살인 사건을 추리하는 것이 아니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살인은 전부 실제로 일어났고, 그들 자신의 손으로 이미 실행을 끝낸 사건이었던 것이다. 과연, 리얼 살인게임의 행방은 어떻게 될 것인가?
<밀실살인게임> 시리즈는 『밀실살인게임』, 『밀실살인게임 2.0』, 『밀실살인게임 마니악스』 전3권으로 2012년 국내 첫 완간되었다. 2022년, 시리즈 완간 10주년을 기념해 오래 사랑받은 비틀즈 앨범 컨셉의 표지와 함께 본문을 한층 다듬었으며, 완간 10년의 소회를 담은 옮긴이의 말을 실어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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