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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사랑이라 말할 수 있다면] 상처받은 마음에 우산이 되어주는 책

『우리를 사랑이라 말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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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 읽고 곱씹어도 감성이 깊게 배어 나오는 글 (2022.07.26)


사랑은 우리에게 태어나 살아 있는 모든 의미를 손에 잡히듯 느끼게 한다. 닿아본 적 없는 용기와 기쁨부터, 찢기는 듯한 아픔과 외로움까지. 혼자 하는 사랑일지라도, 때론 이뤄질 수 없는 마음일지라도 마찬가지다. 단 한 구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들떴다 진정되는 수많은 나날을 책은 하나하나 소중히 매만지듯 적어간다. 비 오는 날의 빗방울처럼 당신이 눈물을 훔칠 때 함께인 존재로, 기나긴 겨울 뒤 첫 벚꽃처럼 살며시 미소 짓게 하는 존재로, 『우리를 사랑이라 말할 수 있다면』이 당신 곁을 지키길 바란다.



우리를 사랑이라 말할 수 있다면
우리를 사랑이라 말할 수 있다면
강송희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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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사랑이라 말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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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구할 수학

피타고라스 정리, 근의 공식, 미적분이라는 말을 들을 때 무엇이 떠오르는가? 생멸을 반복하는 생명과는 다른, 시공간을 초월한 만고불변의 법칙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수학이 생명의 언어라면? 제목부터 아름다운 이 책은 수학이 삶을 이해하는 데, 살아가는데 어떤 도움을 주는지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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