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디자이너라고 소개하면 책보다 악기 북을 먼저 떠올리는 웃픈 현실에서 저자는 그만큼 알려지지 않은 북디자이너의 세계를 “말하는 사람이 없으니, 나라도 말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책의 문을 연다. 저자는 책을 만드는 지난한 여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편집자와 함께하는 북디자이너의 이야기를 위트 있는 문체로 소개한다.
『날마다, 북디자인』은 출판계 종사자들에게는 서로를 이해하는 창구가 될 것이고, 예비·신입 북디자이너에게는 친절한 업무 가이드가 될 것이며, 독자에게는 지금 읽고 있는 책에 숨겨진 북디자이너의 노고를 일깨우는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책 만드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연서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독자도 당당하게 수신인에 자리 잡는다. 책을 사랑하여 오늘도 책을 집어들 이들에게 저자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건넨다. “여러분이 나의 새로운 동료”라고 외치며.
추천기사
관련태그: 채널예스, 예스24, 카드뉴스, 날마다북디자인, 북디자인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김경민> 저10,350원(10% + 5%)
북디자이너라고 소개하면 책보다 악기 북을 먼저 떠올리는 웃픈 현실에서 저자는 그만큼 알려지지 않은 북디자이너의 세계를 “말하는 사람이 없으니, 나라도(!) 말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책의 문을 연다. 이 책을 먼저 읽고 추천사를 쓴 권남희 번역가와 김고딕 북디자이너가 입을 모아 말했듯 북디자이너는 생각보다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