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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국어 공부 : 조사·어미편] 아름다운 시를 통해 다시 시작하는 국어 공부

『시로 국어 공부 : 조사·어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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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에서 조사와 어미는 다른 언어와 구별되는 중요한 특성이다. (2022.05.03)


한국어는 조사와 어미가 중요한 언어이다. 한국어에서 조사와 어미의 존재가 영어나 중국어 등의 다른 언어와 구별되는 중요한 특성이기도 하다. 그런데 간혹 문장을 쓰다 보면 조사를 넣어야 할지, 빼야 할지 고민이 될 때가 많다. 그 가장 큰 이유는 조사가 고유한 뜻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자칫 영어나 한문처럼 조사를 빼면 문장이 더 깔끔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을 공부하고 나면 조사를 제대로 쓰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조사를 생략하고 싶으면 조사를 쓰지 않을 수도 있지만, 써야 할 조사를 쓰지 않으면 의미가 잘못 전달되거나 혼동을 줄 우려가 있다. 따라서 조사의 기능과 용도를 정확히 알고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 내용에 가장 맞는 조사를 가려서 써야 한다. 조지훈의 「낙화」, 김춘수의 「꽃」, 김소월의 「산유화」, 황금찬의 「촛불」, 김남주의 「자유」, 기형도의 「빈집」 등의 시를 감상하며 조사의 올바른 사용법을 공부한다.

반면, 어미는 단어의 일부이므로 쓰고 안 쓰고 하는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어미의 형태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어미를 선택하는 데 고민이 많다. 특히 한국어는 서법과 높임법 그리고 시제가 모두 어미를 통해서 구현되므로 어미의 형태가 매우 중요하다. 어미가 비록 어간의 뒤에 붙어서 꼬리라는 이름으로 쓰이지만, 몸통이 하지 못하는 문법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보면 몸통보다 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어떤 어미가 어떤 서법에 쓰이고, 그 어미에 높임법과 시제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미 공부는 윤동주의 「새로운 길」, 문태준의 「이제 오느냐」, 김소월의 「님의 노래」, 심훈의 「너에게 무엇을 주랴」, 양주동의 「산길」, 신달자의 「여자의 사막」, 도종환의 「만들 수만 있다면」, 김수향의 「꿈」 등과 함께한다.



시로 국어 공부 : 조사?어미편
시로 국어 공부 : 조사·어미편
남영신 저
마리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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