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무언가 되고픈 엄마들을 위한 동기부여 에세이

『엄마 수다 사용 설명서』 김진미, 최미영, 강지해 저자 인터뷰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엄마 수다 사용 설명서』는 세 엄마의 성장기록으로서, 도전을 꿈꾸는 엄마들에게 강력한 응원의 메시지가 되어줄 것이다. (2022.03.10)

 

‘엄마도 무언가 될 수 있을까? 잘 나가는 사람도 힘든데 그것도 육아와 살림에만 전념해온 엄마라면 그건 더더욱 힘들겠지?’ 이런 생각을 해본 엄마들에게 절대적으로 동기부여가 되는 책이 나왔다. 이 책의 저자는 ‘엄마’가 평생의 직업이 줄 알았던 엄마 셋이다. 이들은 수다를 떨기 위해 한 달에 한두 번 이상 별다방에 모인다. 수다는 이 세 엄마에게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자신을 들여다보게 했고, 부담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고 무언가가 되기 위한 도전을 시작하게 했다. 

수다는 세 엄마에게 수시로 목표와 꿈을 꺼내 보게 했다. 점과 점을 잇듯 꿈과 목표를 향한 징검다리가 되어주었다. 영화칼럼니스트로, 공간 메이커로, 그림책테라피스트와 캘리테라피스트로 세 엄마가 각자의 꿈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실패와 느림에도 포기하지 않도록 ‘수다’가 서로를 붙잡아주고 다독여주었기 때문이다. 『엄마 수다 사용 설명서』는 세 엄마의 성장기록으로서, 도전을 꿈꾸는 엄마들에게 강력한 응원의 메시지가 되어줄 것이다. 전문가라서가 아니라, 도전하는 엄마라서 가능할 수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 수다는 엄마들의 성장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는 책, 이 책은 무언가 되고픈 엄마들에게 걱정을 내려놓고 도전을 시작하게 하는 큰 용기가 되어줄 것이다.



『엄마 수다 사용 설명서』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이 책은 어떤 계기로 집필하게 되셨나요?

김진미 : 저희 셋이 나름 열심히 살았거든요. 더 열심히 사는 육아맘들도 계시지만 우리 정도의 스토리면 엄마들에게 귀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지해 : 우선 셋이 모였고요. 수다가 이어져 여기까지 오게 되었어요. 원고를 붙들고 있던 순간에도 저희는 계속 변화와 성장의 시간을 겪고 있었지요. 어떠한 결과가 아니라 저희가 함께한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답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했습니다.

최미영 : 수다가 책을 만들었어요. 함께 책을 써볼까 하고 시작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 책이 탄생했답니다. 

책의 구성이 참 재밌습니다. 엄마들을 위한 동기부여 에세이라고 부제를 달았는데, 엄마들의 어떤 마음을 ‘콕’ 건드려주고 싶었나요? 

김진미 : 간호조무사, 보육교사, 사회복지사는 엄마들이 고려하는 많은 자격들 중 하나일 거예요. 자격증 취득을 고민하는 경단녀 엄마들에게 저의 사례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강지해 : 엄마가 된 이후의 삶은 그 전과는 확연히 달라요. 많은 것을 내려놓게 되지요. 하지만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것도 많습니다. 각자가 품고 있는 것들을 알아차리고 꺼내볼 수 있다면 좋겠어요.

최미영 : 여자가 엄마가 되면 나 자신을 잃게 되더라고요. 저도 그랬고요. 그런 엄마들의 마음속에 나를 찾는 시간, 마음을 알아주고 싶었어요. 

세 작가님의 이야기를 통해서 ‘엄마라서 못하는 게 아니라, 도전하는 엄마는 성공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일깨워주고, 엄마들의 도전 욕구를 크게 불러일으켜 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패할 수도 있었을 텐데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요? 

김진미 : 자꾸 도전하는데 ‘돈’이라는 아웃풋이 나오지 않으면 힘들어요. 저는 간호조무사로 일하며 근로소득을 발생시켰어요. 경제적 보탬을 바탕으로 자기계발도 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우고 있지요.

강지해 : 과정과 결과는 세트에요. 실패도 포기도 과정의 일부이죠. 과정 자체를 즐기려고 노력해요. 그러려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하고요. 무엇을 좋아하시나요? 무엇을 할 때 행복한가요?

최미영 : 실패를 인정하고 계속 도전하는 것이지요. 내가 뭘 잘하는지는 해봐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도전은 첫 번째이고 실패는 그 다음이지요. 인정하고 계속하는 힘이 도전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엄마들이 자신을 성장시키고 관리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세 작가님처럼 수다를 성장과 발전의 디딤돌로 삼는다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김진미 : 수다는 전화로 나눠도 되므로 시공간의 어려움이 없어요. 또 수다 떨며 말하기는 글쓰기와 비슷한 효과가 있어서 복잡한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자문자답하기에 좋은 도구예요.

강지해 : 이상하게 잘 안 풀리던 것도 수다를 실컷 하고 온 날은, 방향이 생기고 정리가 되더라고요. 작았던 생각 주머니가 두 배, 세 배가 되어 돌아오니까요.

최미영 : 여자들에게 수다는 빼 놓을 수 없는 아이템인거 같아요. 편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성장의 디딤돌로 사용하기에 딱 인거 같아요. 



수다가 딴 곳으로 흘러가거나, 이런 저런 속상한 일에 마음이 풀어지는 날도 있을 것 같은데 수다를 관리하는 비법이 있나요? 아니면 이런 얘기들도 엄마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까요? 

김진미 : 슬럼프로 말하기가 싫을 때는 상대방 이야기만 들어요. 상대의 이야기도 듣기 힘들만큼 어려울 때는 솔직하게 말하고 먼 산 바라보며 차 한잔. 그렇지만 그 날의 수다에서도 분명 얻어가는 것은 있습니다.

강지해 : 둘과 셋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셋 이상이 모이면 수다가 딴 곳으로 흘러갈 때 잡아주는 이가 있고요. 에너지 고갈인 이들을 대신해 수다를 불태워주는 이도 있어요. 이도 저도 힘들 땐 한 텀 쉴 수도 있고요.

최미영 : 가끔은 수다가 딴 곳으로 흘러가기도 하지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잠시 쉬어가기도 한답니다. 안되는 날은 수다조차도 하지 않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나만의 시간을 갖는 거요. 

세 작가님의 꿈은 아직도 성장 중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바람은 무엇인가요? 

김진미 : 원고 내용처럼 ‘초등아들 시네마육아’ 라는 컨셉의 책 출간을 준비하고 있어요. 출판사들께서 연락주시면 좋겠네요. 저는 두 아들과 영화 보는 게 취미랍니다.

강지해 : 지금처럼 그림을 그리고 읽고 쓰는 일을 꾸준히 해나가 보려 합니다. 그 안에서 인연이 되는 것들에게 최선을 다할 거고요.

최미영 : 노션강사에 도전 중이고, 하반기에 책 출간을 위해 글도 쓰고 있고, 강의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일에 도전을 기획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무언가 되고 싶지만 아직 망설이고 있는 엄마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김진미 : 제 로망 중에 하나가 머슬대회에 출전하는 거에요. 숨쉬기 운동 밖에 안 하니까 현실적으로 따지면 가능성 제로에요. 실천하기 쉬운 것 중 하나에 도전하세요.

강지해 : 나를 들여다보는 일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그것을 진정으로 원하는지 생각해보세요. 그럼 가고 싶은 길이 보이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보입니다.

최미영 : 망설이지 말고 일단 뭐든 시작해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게 뭐가 되었든 간에요. 가장 중요한 핵심은 나를 위한 일이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움직이다 보면 보이거든요.




*김진미
오전에는 영화칼럼니스트이자 두 권의 책을 낸 저자, 오후에는 시간제 간호조무사로 오전과 오후가 다른 삶을 산다. #두아들엄마 #영화칼럼니스트 #간호조무사 #밀키트사랑해 #남편이요리하면안되나 #행복한개인주의자 지은 책으로 『네가 잠든 밤 엄마는 꿈을 꾼다』, 『육아 품앗이 해볼래?』가 있다.
 
*최미영
비우는 것에 진심, 쓰레기에 관심이 있다. 버리는 것에 왠지 모를 불편함이 들어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다. #두딸엄마 #공간메이커 #집밥 #1일1비움 #다회용기 #줍깅 #글쓰기는나의힘. 지은 책으로 『비우니 좋다』, 『보통 사람들』, 『육아 품앗이 해볼래?』가 있다.
 
*강지해
매일 그림을 그리고, 읽고, 쓴다. 서두르지 않고,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며 괜찮은 내일을 꿈꾼다. #두딸엄마 #그림책테라피스트 #캘리테라피스트 #오늘에집중해 #함께하다 #그림책좋아 #1일1그림 #지해로운삶 지은 책으로 『나는 힘이 들 때 그림책을 읽는다』, 『육아 품앗이 해볼래?』가 있다.

 


엄마 수다 사용 설명서
엄마 수다 사용 설명서
김진미,최미영,강지해 저
북산



추천기사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엄마 수다 사용 설명서

<김진미>,<최미영>,<강지해> 저10,800원(10% + 5%)

“엄마도 OOO이 될 수 있다!” 수다로 빈칸을 채워보자 수다를 통해 목표와 바람들을 수시로 꺼내 보자 오늘을 조금씩 바꾼 엄마들의 성장기록 가장 친절하고 쉬운 엄마들의 성장비법서 ‘엄마도 무언가 될 수 있을까? 잘 나가는 사람도 힘든데 그것도 육아와 살림에만 전념해온 엄마라면 그건 더더욱 힘..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장재현 감독의 K-오컬트

2015년 〈검은 사제들〉, 2019년 〈사바하〉, 2024년 〈파묘〉를 통해 K-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해온 장재현 감독의 각본집. 장재현 오컬트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준다. 디테일이 살아 있는 오리지날 각본은 영화를 문자로 다시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독자를 오컬트 세계로 초대한다.

위기의 한국에 던지는 최재천의 일갈

출산율 꼴찌 대한민국, 우리사회는 재생산을 포기했다.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원인은 갈등이다. 대한민국의 대표 지성인 최재천 교수는 오랜 고민 끝에 이 책을 펴냈다. 갈등을 해결할 두 글자로 숙론을 제안한다. 잠시 다툼을 멈추고 함께 앉아 대화를 시작해보자.

어렵지 않아요, 함께 해요 채식 테이블!

비건 인플루언서 정고메의 첫 번째 레시피 책. 한식부터 중식,일식,양식,디저트까지 개성 있는 101가지 비건 레시피와 현실적인 4주 채식 식단 가이드등을 소개했다. 건강 뿐 아니라 맛까지 보장된 비건 메뉴들은 처음 채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할 말, 제대로 합시다.

할 말을 하면서도 호감을 얻는 사람이 있다. 일과 관계, 어른으로서의 성장을 다뤄온 작가 정문정은 이번 책에서 자기표현을 위한 의사소통 기술을 전한다. 편안함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 대화법, 말과 글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끄는 방식을 상세히 담아낸 실전 가이드를 만나보자.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