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조선] 시대의 틈에서 '나'로 존재했던 52명의 여자들
『또 하나의 조선』
밑바닥 여종에서 저 높은 왕비까지 산골 촌부에서 한양 마님까지 10대 소녀에서 여든 할머니까지… 남성들의 나라에서 한평생을 살아내고 때로는 경이롭게 운명을 넘어선 여자들 (2021.07.09)
여자라는 이유로 자신의 개성과 재능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기조차 버거웠던 시대, 저마다의 방식으로 자취를 남긴 52명의 조선 여성이 있었다. 『또 하나의 조선』은 신분상으로는 밑바닥 여종에서 왕비까지, 지역으로는 남녘 산골 촌부에서 한양 마님까지, 나이로는 10대 소녀에서 여든 할머니까지, 정사(正史)라고 하는 실록이나 양반 남성의 문집으로 구성되는 조선 ‘너머’의 조선을 담았다. 조선이라는 역사 공간에서 여자로 살았다는 것 말고는 공통점 없는 이들의 이야기는 ‘조선 여성들의 일반적인 삶’이란 착시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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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 여종에서 저 높은 왕비까지 산골 촌부에서 한양 마님까지 10대 소녀에서 여든 할머니까지… 남성들의 나라에서 한평생을 살아내고 때로는 경이롭게 운명을 넘어선 여자들 여자라는 이유로 자신의 개성과 재능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기조차 버거웠던 시대, 저마다의 방식으로 자취를 남긴 52명의 조선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