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아무도 내게 꿈을 묻지 않았다] 죄 없는 소년들을 납치해 가둔 국가

『아무도 내게 꿈을 묻지 않았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바로 그 기록의 결과물로, 피해생존자들의 증언을 생생히 전달하고 그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했다. 이제 막 자신의 억울한 경험을 말하기 시작한 피해생존자들이 투쟁을 지속하는 한, 사건은 쉬이 끝나지 않을 것이다.(2020. 08. 18)


이 책에 등장하는 아홉 명의 피해생존자들은 하나같이 선감학원에서 보낸 지난날을 ‘자기 자신을 상실한 시간’으로 기억한다. 기본적으로 인적사항이 완전히 조작돼 호적이 말소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다수의 생존자들은 이런 사실조차 퇴소 혹은 탈출 이후 성인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아무도 내게 꿈을 묻지 않았다
아무도 내게 꿈을 묻지 않았다
비마이너 기획 | 하금철,홍은전,강혜민,김유미 공저
오월의봄






추천기사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아무도 내게 꿈을 묻지 않았다

<비마이너> 기획/<하금철>,<홍은전>,<강혜민>,<김유미> 공저13,500원(10% + 5%)

국가가 통째로 앗아간 유년 시절 선감학원 피해생존자들이 보여주는 그 시대 ‘가난의 지도’ 고도성장기 한국 사회가 외면하고 쓰레기처럼 청소해버린 소년들, 그들이 통과한 처참하고 쓰라린 50여 년 세월을 듣다 선감도에 세워진 수용시설 ‘선감학원’에 강제로 수용돼 유년 시절을 통째로 박탈당한 소년들..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ebook
아무도 내게 꿈을 묻지 않았다

<비마이너> 기획/<하금철>,<홍은전>,<강혜민>,<김유미> 공저10,500원(0% + 5%)

수용시설, 청산되지 않은 일제 잔재 강제수용시설의 역사는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선감학원 역시 일제의 부랑아 단속 및 수용 조치를 위한 감화정책과 함께 등장했다. 선감학원이 설립된 1942년은 일제가 태평양전쟁에 매진하던 시기로, 전시 군수물자를 확보하기 위해 강제수용된 부랑아들을 참혹한 강제노역에 동원..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우리 중 진짜 괴물은 누구인가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넬레 노이하우스 신작. 어느 날 한 소녀의 시신이 발견되고, 그녀의 엄마에게 사적 제재를 제공하는 한 단체가 접근한다. 강렬한 서사와 반전 속에 난민, 소셜미디어 등 현대 사회 문제를 녹아낸 노련미가 돋보인다. 그 끝에는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지 곱씹게 될 것이다.

시간을 사고파는 세상이 온다면?

시간 유전자를 이동하는 기술이 발견되어 돈만 있으면 누구나 시간을 살 수 있게 된 미래. 타임 스토어를 중심으로 영원한 생명을 꿈꾸는 자들의 흉악한 음모와 그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아이들의 아슬아슬한 추격, 그리고 삶의 빛나는 가치를 이야기한다. 『열세 살의 걷기 클럽』 김혜정 작가의 신작.

경제의 중심에는 금리가 있다.

국제금융 최전선에서 활약한 조원경 저자의 신간. 금리가 경제와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자산 가치 증대와 리스크 관리에 필수적인 금리 이해를 돕기 위해 예금, 대출, 장단기 금리 등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여 금리와 경제의 상관관계를 설명해 주는 책.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내 편!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안효림 작가 신작. 화려하고 영롱한 자개 문양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모의 맞벌이로 홀로 많은 시간을 보내던 아이가 신비로운 자개장 할머니와 함께 자개 나라를 모험하며 희망과 용기를 되찾는 이야기를 담았다. 진정한 보물은 가족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그림책이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