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독립 북클러버] 청춘의 책탑 - 『우리와 당신들』

<월간 채널예스> 2020년 5월호 예스24 독서 모임 독립 북클러버가 추천하는 책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청춘’의 시기에 친구들과 ‘책탑’을 쌓으며 견문을 넓히고 싶어 시작한 독서 모임은 사놓고 읽지 못한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해준 한편,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20.05.08)

오프라인 독서 모임 서비스 ‘예스24 북클러버’는 신청을 통해 전국 독서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독립 북클러버’로 선정된 모임은 예스24 북클럽 60일 무료 이용권과 북클럽머니 9,000원을 제공받고, 모임 후 예스블로그에 리뷰를 남기면 YES포인트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독립 북클러버는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모집한다.

 

 

청춘의 책탑 사진.jpg

 

 

이달의 우수 독립 북클러버 ‘청춘의 책탑’

 

‘교사’라는 같은 꿈을 가진 3명의 친구가 교육대학원에서 만나 독서 모임을 만들었다. ‘청춘’의 시기에 친구들과 ‘책탑’을 쌓으며 견문을 넓히고 싶어 시작한 독서 모임은 사놓고 읽지 못한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해준 한편,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청춘의 책탑’은 독서에서 이어진 실천까지 고민한다. 채식을 다룬 『사랑할까 먹을까』 를 읽은 후에는 함께 육식을 줄이거나 채식을 실천했고, 『순이 삼촌』 , 『소년이 온다』 와 같은 작품을 읽었을 때는 어떻게 국가적 외상을 치유할 수 있을지 이야기했다. 현직 교사와 교직을 준비하는 멤버들답게 책에서 접하는 다양한 내용을 교육적 화두와 연결 짓곤 한다.


지금까지는 현대 소설과 인문 책을 주로 읽었지만,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책들이 많다.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 『총, 균, 쇠』 처럼 혼자 읽기 어려운 일명 ‘벽돌 책’을 비롯해 아들러의 책이나 대상 관계 이론을 다룬 책을 읽으며 심리 상담을 공부할 계획이다.

 

 

‘청춘의 책탑’이 추천하는 책


 

 

800x0.jpg

                                                                

 

 

 

“전작 『베어타운』 과 함께 프레드릭 배크만 특유의 문체와 서사가 몰입감 있게 책을 읽게 해주고 성폭력, 아동ㆍ청소년의 성장, 또래 관계, 워킹맘 등 우리 사회 공동체의 문제를 잘 반영해 멤버들과의 토론 주제가 꼬리의 꼬리를 물고 이어졌습니다.”

 

 


 

 

우리와 당신들 프레드릭 배크만 저/이은선 역 | 다산책방
청소년 아이스하키팀이 극적으로 전국 대회 준결승에 진출하며 베어타운 사람들에게 마을을 되살릴 단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오지만 우승을 눈앞에 두고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마을 사람들은 큰 꿈을 품은 대가를 가슴 아프게 치른다.

 

 

 

 

배너_책읽아웃-띠배너.jpg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YES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이지원

예스24 독서 모임 북클러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책

물 부족 지구 인류의 미래는

기후 위기와 인류의 미래라는 주제에 천착해온 제러미 리프킨의 신작. 『플래닛 아쿠아』라는 제목이 시사하듯 주제는 물이다. 물이 말라간다는데 왜일까? 농경에서 산업 혁명을 거쳐 현재까지, 위기의 근원을 분석하며 체제 전환을 촉구한다. 지금 바로 우리가 바뀌어야 한다.

어제와 오늘이 만나는 곳

두근두근 설레는 마법과 오싹오싹 짜릿한 마법이 펼쳐진 편의점! 이번에는 어떤 마법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아빠와 그린이가 특별한 시간을 함께 보내며 서로의 마음을 더 깊게 이해하는게 되는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몽글몽글 편의점으로 놀러 오세요!

우리가 기다렸던 어른의 등장

『빅토리 노트』 이옥선 작가의 신작 에세이. 그간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며, 명랑하고 자유로운 어른로 살아가는 즐거움을 전한다. 인생의 황금기는 지금이라는 작가, 특유의 맵싸한 유머와 호탕한 명언들을 읽다 보면 '어른'이라는 단어의 무게가 조금 가벼워 짐을 느낄 것이다.

무한한 상상력이 펼쳐지는 우주 판타지

외계인과 거래를 하시겠습니까? 『리보와 앤』 어윤정 작가의 어린이 SF 동화. 연필을 간식으로 사 먹고, 콩나물을 나무처럼 키우고, 똥 기저귀가 불티나게 팔린다고? 한 달에 한 번, 외계인과 중고 거래를 할 수 있는 빅뱅 마켓. 그곳에서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사건들과 반전, 그리고 감동적인 이야기.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