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방미, 어떻게 글로벌 부동산 부자가 됐을까
『나는 해외 투자로 글로벌 부동산 부자가 되었다』 저자 방미 강남 부자들이 해외 부동산으로 갈아탄 이유
제가 생각해도 대견할 정도로 정말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았습니다. 처절하게 내 모든 것을 던져서 노력하고, 투자를 멈추지 않았기에 지금은 누군가에게 저의 성공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2019. 06. 07)
바야흐로 해외 부동산 투자의 시대가 도래했다. 재벌, 연예인, 부동산 큰손들은 이미 해외 부동산으로 갈아탄 지 오래고, 최근엔 금융투자업계와 일반 중산층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급증하면서 해외 투자 열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해외 투자의 실전 경험과 구체적인 노하우를 담은 책, 『나는 해외 투자로 글로벌 부동산 부자가 되었다』 의 저자 방미를 만나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노하우를 들어봤다. 그녀는 1980년 ‘날 보러 와요’로 한국 가요계를 휩쓸며 스타덤에 오른 가수 출신으로, 40년간 국내외 투자를 꾸준히 해온 실전 투자자다. 2007년 중앙북스에서 출간된 『종자돈 700만 원으로 부동산 투자 200억 만들기』로 이미 수십만 독자들에게 부동산 투자자로서의 진면모를 인정받은 바 있다.
꽤 오랫동안 국내?해외 부동산 투자를 해오셨어요.
1980년부터 지금까지 40년간 부동산 투자를 꾸준히 해왔어요. 저의 부동산 투자 역사를 되돌아보면 대한민국의 부동산 역사와 함께했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제가 직접 살거나 투자했던 방배동, 여의도, 한강, 압구정, 청담동, 삼성동, 논현동, 한남동, 이태원, 제주도까지. 그동안 제가 거쳐 온 곳들이 현재 한국 최고의 부촌들로 자리매김하고 있죠. 한국을 떠나 뉴욕 맨해튼을 비롯해 LA, 하와이 등 미국 중심지에서 비즈니스와 해외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며, 부동산을 읽는 저의 눈과 자질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해외 투자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를 꼽는다면?
해외 투자를 해야 할 이유는 간단해요. 첫째로 국내 부동산 시장의 열악한 조건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 둘째로 달러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질 것이라는 점이에요. 미국 LA 중심지의 집값보다 서울 집값이 훨씬 비싸다는 걸 깨닫는 순간, 부동산 시장을 보는 눈이 달라질 겁니다.
첫 번째 책 종자돈 『700만 원으로 부동산 투자 200억 만들기』가 2007년에 출간하신 이후 10여 년 만에 나온 신간입니다. 책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정권이 바뀌고 국내 부동산 시장이 점차 위축되면서 해외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어요. 제 주변에도 저에게 해외 부동산 투자 방법이나 정보를 묻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하지만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정보를 국내에서 찾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죠. 국내에는 해외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다룬 도서도 없을뿐더러, 국내 부동산 전문가들 중에서도 해외 부동산에 오랜 기간 관심을 가지면서 직접 투자를 진행한 사람이 극히 드물어요. 막연한 호기심으로 시작하기에는 리스크가 큰 것도 사실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출판사에서 해외 투자에 대한 책을 쓰자는 제안이 왔을 때 기쁜 마음으로 수락했어요. 해외 부동산에 도전하고 싶지만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먼저 경험한 선배 투자자로서 나의 경험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습니다.
해외 투자에 대한 마음은 있어도 두려움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국내에서 해외 시장에 투자하려니 어려운 게 당연하죠. 모르니까 두려운 겁니다. 지금 당장 비행기를 타고 떠나세요. 직접 보고 온몸으로 느끼고 깨달아야 합니다. 게다가 저는 아무 정보도 없이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밟아 올라갔지만, 지금은 SNS로 전 세계가 동시다발적으로 소통이 가능한 시대예요. 인터넷으로 현지 부동산 정보를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죠. 영어를 못해도 상관없고 무비자로도 해외 투자가 가능하며 증빙 서류나 송금 절차도 이전에 비해 훨씬 간편해졌어요. 절대 어렵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두렵다고 손 놓고 앉아만 있으면 처음부터 도전할 생각이 없다는 거죠. 일반인도 직접 부딪치면 못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동남아 지역 전망은 어떤가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중국이나 동남아 지역 부동산 투자는 권장하지 않는 편입니다. 일단 중국이나 베트남, 필리핀 등 공산주의의 색채가 짙은 나라들은 외국인이 부동산을 단독으로 소유할 수 없어요. 그곳에 살고 있는 현지인의 이름이 서류에 꼭 들어가야 하는데, 이때 현지인과의 수익 배분 문제로 인해 분쟁이 많이 발생합니다. 현지인의 도움을 받았다면 수수료 개념으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법적으로 수수료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어서 터무니없는 가격을 요청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하죠.
게다가 베트남은 특히 더 조심해야 합니다. 지금 베트남 인기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한국인들끼리 담합하여 올려놓은 부동산 가격이기 때문에 진짜 가치를 파악할 수 없어요. 위험요소가 너무 많은 거죠. 뿐만 아니라 달러가 아닌 베트남 돈으로 거래를 하기 때문에 쉽게 돈을 회수한다 해도 수익 면에서 아무래도 가치가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법과 질서가 지켜지는 나라에서 투자하기를 권하는 편이에요.
법과 체계가 잡혀있는 나라를 추천한다면?
안정적인 부동산 투자처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을 추천합니다. 이런 곳에 투자를 한다면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이 개인에게 제공하는 법치의 혜택이 얼마나 큰지를 절실하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혜택들이 있는지는 책에 적어놓았으니 책에서 확인하세요. 하하.
이 책을 보면 정말 해외 투자를 할 수 있을까요?
이 책에 20여 년 동안 직접 발로 뛰며 체득한 해외 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모두 담았어요. 당시 매입한 금액까지 모두 공개할 정도로 솔직하게 쓰려고 애썼습니다. 비자 발급은 물론 해외 투자 전 알아야 할 기본 상식부터 관련 용어, 한국과 다른 미국의 주거 형태, 뉴욕?LA?마이애미?하와이 등 지역별 정보, 부동산 거래 시 발생하는 수수료와 세금에 대한 내용까지. 실제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해외 투자 이야기를 가능한 한 많이, 그리고 상세하게 풀었습니다. 해외 투자를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사람들에게는 큰 지도를 그릴 수 있도록 해주는, 어느 정도 부동산 투자를 해본 사람들에게는 디테일한 가이드를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종자돈 700만 원으로 시작하셨다고 하셨지만, 일각에서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시선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떤 사람들은 제가 연예인으로 성공해 운 좋게 벼락부자가 되었다고 쉽게 생각하겠지만 절대 아니예요. 저는 요샛말로 흙수저 집안에서 자랐고, 어린 나이에 식구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소녀 가장이었습니다. 저를 옥죄는 가난이 싫었고, 돈을 벌어서 성공하고 싶다는 게 어릴 적 제 꿈이었어요.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적은 돈도 절대 낭비하지 않고 모으며, 밤잠을 설치며 열심히 달렸습니다. 누구라도 보면 늘 깜짝 놀라는 구부러진 제 손가락이 바로 그 증거죠. 미국에서 주얼리숍을 운영할 때 매일 밤 가방이나 구두에 비즈나 큐빅을 일일이 손으로 달았어요. 나중에는 손가락 마디가 꺾일 정도가 된 거예요. 오랜 시간 어깨도 펴지 못하고 일했던 탓에 어깨를 수술해야 할 정도로 몸도 많이 상했어요. 제가 생각해도 대견할 정도로 정말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았습니다. 처절하게 내 모든 것을 던져서 노력하고, 투자를 멈추지 않았기에 지금은 누군가에게 저의 성공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종잣돈 700만 원으로 글로벌 부동산 부자가 된 40년 내공의 실전 투자자.
1978년 연예계 데뷔 후 1980년 ‘날 보러 와요’로 한국 가요계를 휩쓸며 스타덤에 올랐다. 동명의 영화 출연료를 종잣돈으로 국내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 서울 강남권에서 제주도까지 섭렵하며 큰 부를 쌓았다. 1983년 LA 공연차 미국을 방문한 후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를 꿈꿨고, 이를 이루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20여 년간의 국내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2000년 첫 해외 부동산 투자에 성공해 자신감을 얻었다. 이후 2007년 뉴욕에서 주얼리숍을 오픈하는 등 지금까지 약 20년간 뉴욕, LA, 하와이 등 미국 중심지에서 해외 부동산 투자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재야의 고수로 소문나 있으며 미주중앙일보, 한국경제, 월스트리트저널(WSJ) 한국어판에 부동산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또한 조선일보 주최, 금융위원회 후원의 ‘2019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에서 해외 부동산 투자를 주제로 강연하기도 했다.
현재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방송 출연 및 뮤지컬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BangmeTV’를 통해 부동산, 재테크, 환율 등 경제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며 대중들과 소통하는 유튜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종자돈 700만 원으로 부동산 투자 200억 만들기』 ,『방미의 골든타임』 등이 있다.
나는 해외 투자로 글로벌 부동산 부자가 되었다방미 저 | 중앙북스(books)
뉴욕?LA?마이애미?하와이 등 지역별 정보, 부동산 거래 시 발생하는 수수료와 세금에 대한 내용까지,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해외 투자 이야기를 상세하게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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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방미> 저16,200원(10% + 5%)
종잣돈 700만 원으로 글로벌 부동산 부자가 된 재야 고수 방미의 하락장에도 큰돈 버는 ‘해외 부동산 투자법’ “9·13 대책 이후 침체된 국내 부동산 시장, 강남부자들은 이미 해외 부동산으로 갈아탔다!“ 지속된 부동산 규제 정책 및 내부 투자시장의 저조한 수익률 등의 악재로 해외 부동산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