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조앤] 난 그게 옳은 일이라고 생각했어
평범한 대학생에서 스파이가 된 한 여인의 파란만장한 역사
주인공 조앤은 이제 막 미혼 여성이 혼자 외출할 수 있게 된 시기, 그러니까 여전히 여학생의 존재를 무시하던 시기에 케임브리지에 입학했다. (2019. 04. 19)
주인공 조앤은 이제 막 미혼 여성이 혼자 외출할 수 있게 된 시기, 그러니까 여전히 여학생의 존재를 무시하던 시기에 케임브리지에 입학했다. 그만큼 똑똑했고, 새로운 시대에 대한 희망이 있었으며, 현재보다는 밝은 미래를 꿈꾸던 학생이었다. 『레드 조앤』 은 조앤이 대학 입학 후 알게 된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어떻게 변해가는지, 어떤 감정의 변화를 겪는지, 여성으로서 어떤 일을 겪는지를 흡인력 있게 보여준다. 작가는 냉전시대 스파이를 주인공으로 해 작품 안에 긴박함과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담은 동시에, 격동의 시대를 관통하며 산 한 여인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통해 거대한 역사 속에 묻힌 개개인의 이야기에 주목하고, 더 나아가 진정한 인류애는 무엇인지 묻는다.
레드 조앤제니 루니 저/허진 역 | 황금시간
격동의 시대를 관통하며 산 한 여인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통해 거대한 역사 속에 묻힌 개개인의 이야기에 주목하고, 더 나아가 진정한 인류애는 무엇인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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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안 들키고 끝난 줄 알았지.” KGB를 위해 가장 오랫동안 일한 영국의 스파이 멜리타 노우드가 1999년 정체가 드러난 후 어떤 기자에게 한 말이다. 작가 제니 루니는 이 기사를 시작으로 노우드에 관심을 갖게 됐고, 오랫동안 준비해 쓴 작품이 바로 스파이 스릴러 『레드 조앤』이다. 작품은 조앤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