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리뷰 대전] 키가 작으면 어때!
『완두』
컴플렉스를 강요하는 현대사회에, 우리는 각자 모두 위대한 사람이라고 깨우쳐주는 그림책이다. (2019. 02. 14)
『완두』 는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다비드 칼리의 신작으로 번뜩이는 상상력과 세상을 보는 특별한 시선이 돋보인다. 책에는 '완두'라는 엄지공주같이 작은 아이가 등장한다. 작아도 수영, 등산 등 왕성한 활동을 하는 장면들은 재치가 가득하다. 학교에 들어가서야 완두는 몸이 책상이나 식판과 맞지 않아 자신이 남들과 다르게 작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른들은 '이렇게 작으니 나중에 무엇이 될까?' 라고 걱정하지만 완두는 자라나 자신만의 일을 찾게 된다. 컴플렉스를 강요하는 현대사회에, 우리는 각자 모두 위대한 사람이라고 깨우쳐주는 그림책이다.
완두다비드 칼리 글/세바스티앙 무랭 그림/이주영 역 | 진선아이
몸집은 작지만 언제나 씩씩하고 즐거운 완두의 모습에서 아이들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마음과 용기를 배워 갑니다. 잔잔한 감동과 즐거운 상상이 있는 완두의 작은 세계로 놀러 오세요!
누군가를 웃길 때가 가장 행복하다. 세상에서 초콜렛이 가장 맛있는 1인.
<다비드 칼리> 글/<세바스티앙 무랭> 그림/<이주영> 역9,720원(10% + 5%)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다비드 칼리의 새 그림책. 몸이 완두콩처럼 아주 작다면 어떨까요? 세면대가 넓은 수영장이 되고, 고양이 등이 따뜻한 침대가 되겠지요? 태어날 때부터 몸집이 아주 작은 완두는 몸은 작지만 수영도, 줄타기도, 자동차 운전도 좋아합니다. 토마토 줄기를 타고 오르기도 하고, 화창한 날에는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