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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인정 받고 싶은 당신, 이것을 주의하라

『“안녕하세요”도 못했던 내가 말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저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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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 대한 고민을 먼저 해본 사람으로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본 내용을 가지고 진솔하게 담았습니다. 저의 과거의 고민과 시행착오가 독자들의 오늘의 해결책, 혹은 그 힌트가 되길 바랍니다. (2019. 01.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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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많은 순간, 내가 내뱉은 말들을 후회하며 살아간다. 그런 말로 상처주지 말 걸, 발표연습을 좀 더 할 걸, 그때 그 말에는 이렇게 받아칠 걸……! 문제는 그 후회가 아주 잠깐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다시 습관처럼 말하고, 같은 후회를 반복하며 산다. 오늘도 나의 말에 후회하고 있는 이들에게 묻고 싶다.


이 책에는 아나운서, 성우, 쇼 호스트, 전문 강사 등 여섯 명의 말하기 전문가들이 직접 경험하며 배운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현장에서 체험하고, 강의와 컨설팅을 통해 검증된 내용들이니 믿고 따라와도 좋다. 자신의 말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모르는 사람부터 말하기에 자신이 없는 사람, 전문적인 말하기 스킬을 익히고 싶은 사람까지 ‘말의 변화’를 원하는 모든 이에게 든든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책을 읽으며 자신의 말 습관을 점검하는 동시에 더 나은 말을 위한 방법들을 익히고 바로바로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

 
반갑습니다. 김정아, 최 란, 유동효, 이처럼, 김선미, 강은하 작가님! 간단하게 작가님에 대해 소개 부탁드려요. 그리고 스피치 전문가로서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김정아 : 안녕하세요, 첫 번째 파트를 쓴 김정아입니다. 14년차 사내강사로 자사 제품교육, 세일즈 교육, 방송교육, 콘텐츠개발 업무 등을 하고 있고요. 지금은 모 기업에서 교육부 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최란 : 반갑습니다, 두 번째 파트‘질문’에 대한 내용을 집필한 최란입니다.저는 사람들의 말의 힘을 키워드리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대학에서는 ‘논리적 말하기’라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고, 기업과 기관들에 출강하며 프레젠테이션 스킬, 세일즈 스피치,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대일이나 소규모 코칭을 통해 대화, 발표, 보이스 등 말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유동효 : 세 번째 파트인 목소리에 관련한 내용을 쓴 유동효입니다. 오페라 발성법을 보이스 트레이닝에 접목하여 강의하고 있습니다. EBS TV 생방송 진행, 치유소리 미니스트리 대표, 목회자 스피치 아카데미 대표이며, 스피치와 보이스 관련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 네 번째 파트,‘멘트’에 대한 비책을 알려드린 이처럼입니다. 저는 국제서비스협회 전임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기업발전연구소 교육팀장으로도 강의하고 있습니다. 또, 더브릿지, 에이스골드 마케팅 자문으로, 마케팅 및 영업 컨설팅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선미 : 다섯 번째 파트, 비즈니스 스피치에 대해 집필한 김선미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여기 저기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을 다니는 게 일상 이였죠. 그래서 병원의 서비스나 응대에 관해 자연스럽게 피부로 느끼고 고민 해 왔던 것 같습니다. 물리치료사가 되어서도 풀리지 않는 의문에 헬스케어로 전향을 했는데, 사실 너무나 자신 있었던 제 마음과는 다르게 끊임 없는 실패를 맛보아야 했습니다. 바로 말의 어려움 때문 이었어요.

 

강은하 : 6장 유형별 스피치 처방전을 쓴 강은하입니다. 스피치와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새봄커뮤니케이션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고요 대학과 기관, 기업의 스피치 능력 진단과 훈련 교육을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활동으로는 인문학 강연MC와 북 콘서트MC 그리고 SBS 등의 방송사에서 내레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프리랜서 성우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소개 하고 나니, 하루에 말하지 않는 시간보다 말하는 시간이 더 많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기회에 다른 저자분들과 함께 책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더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도 못했던 내가 말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스피치 책을 출간하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의 책이고, 많은 독자분들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가요?

 

이처럼 : 스피치 주니어부터 스피치 시니어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스피치 생애주기를 함께할 책입니다. 말을 두려워하는 사람, 열심히 하고 싶은 사람, 잘하고 싶은 사람 등 다양한 고민의 솔루션을 담았습니다. 전문가라고 불리기 때문에 쓴 글만은 아닙니다. 말에 대한 고민을 먼저 해본 사람으로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본 내용을 가지고 진솔하게 담았습니다. 저의 과거의 고민과 시행착오가 독자들의 오늘의 해결책, 혹은 그 힌트가 되길 바랍니다.

 

김선미 이 책은 “말의 어려움”으로 인해 자신의 역량보다 조금 더 소극적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 이라고 감히 표현 하고 싶습니다. 저 역시, 병원 물리치료사에서 정글과 같은 헬스케어 업종으로 변환하면서 겪은 어려움에서 배운 노하우를 한자 한자 써내려 갔으니까요. 재활병원, 정형외과, 동네 작은 헬스장, 신라호텔 까지 1세부터 85세까지 다양한 연령과 다양한 직군의 고객층들을 직접 대면하고 케어 하였습니다. 십년 이상 건강관련 직종에서 실제 몸으로 부딪히며 깨달은 노하우는 결국 같은 원리로 집약 되더라고요. 이 책은 말로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6인의 노하우 집약서 입니다.

 

강은하 독자 분들이 책을 덮고 나서‘작은 것부터 바로 따라 해 볼 수 있겠다’하고 마음 먹을 수 있는 스피치 전담 코치 같은 책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썼습니다. 저희가 전하고 싶은 강력한 메시지는‘처음부터 말을 잘하는 사람은 없다’입니다. 동시에 ‘누구나 연습하면 말이 변화할 수 있다’이고요. 

 

사람들의 말하기는 크게 세 가지 부류로 나뉘는 것 같아요 매우 겸손(!) 하거나, 적당한 정도의 보통 실력이거나, 아주 많이 자만하거나. 모두 전문가의 세밀한 코치가 필요하죠. 너무 겸손한 유형은 ‘나는 어차피 안 되니까 잘 못 할 거야’라고 말하기 시도조차 어려워하시는 분들입니다. 어떤 것부터 해야 할 수 있을지 감조차 잡히지 않을 때 스마트폰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쉬운 방법부터 제시했습니다. 자신의 말하기 실력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는 경우를 다양한 스피치 코칭 현장에서 매우 자주 봤습니다. 과신하는 경우에는 이 정도면 됐다라고 생각하고 준비 없이 말했다가 호되게 당한(!) 후에 연습을 하는 분들인데요, 발표를 하거나, 제안 프레젠테이션을 하거나, 면접을 보는 경우가 모두 그런 말하기의 대표적인 상황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중간 유형인 보통의 말하기 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만족스럽지 못한 분들을 위한 처방전까지 맞춰서 제시했습니다. 현재 나의 말하기가 어느 정도인지, 책을 따라 봐 주시면 각각의 능력에 맞춰서 3주 셀프 훈련법이 있습니다. 3주로 잡은 이유는 한 사람의 습관이 변화하는데 최소한으로 필요한 시간이 3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최소한의 시간인 3주동안 조금씩 조금씩 달라지는 자신을 보면서 나의 말하기가 통하는 말하기가 되는 기쁨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발표를 할 때, 연설을 할 때, 여러 사람들 앞에서 스피치를 할 때, 주목받을 수 있는 비결이 있다면?

 

김정아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닌 ‘청중이 듣고 싶은 말’을 하는 게 제일 좋은 스피치라고 생각합니다. 청중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전달 할 것인지를 정확하게 설정하고 강연의 성격에 맞게 계속 연습을 해야 하겠죠?

 

최란 설명하지 말고 보여주는 스피치를 하셔야 합니다. 어린 시절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뻔한 메시지도 <흥부놀부>나 <콩쥐팥쥐> 이야기를 통해 듣게 되면 참 재미있게 다가왔을 거에요. 이처럼 내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을 때, 에피소드를 활용해서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게 필요하죠. 가령 ‘한 해 동안 감사했다’라는 내용의 스피치를 해야 한다면, 청중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던 순간을 말로 보여주시고 감사의 메시지를 살짝 더해주시는 겁니다. 그리고 ‘질문’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시는 것도 주목받는 스피치를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말로 인정받는 스피치를 잘하려면 어떤 노력과 연습이 필요한가요?

 

강은하 노력과 연습이라고 표현해주셨는데요. 맞습니다. 연습이 필수입니다. 그런데 d-day에만 잘하기 위한 연습만 한다면 다른 비슷한 상황을 앞두고 있을 때도 다시 그날만을 위한 연습으로 끝나기 쉽습니다. 즉, 연습이 쌓여서 실력으로 이어져야 하는데‘그때뿐인 연습’이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말의 변화가 생활 속에서 이뤄져야 하는데요, 요즘은 음성인식 기능으로 텍스트를 치기도 하고, 다양한 디바이스에 명령을 내리기도 하죠? 그런 것부터 해보셔도 좋고요. 당장 가족이나 아주 친한 동료들 앞에서 바꾸려면 부끄럽거나 쑥쓰러워질 수도 있으니, 자신을 잘 모르는 사회적 거리가 있는 분들 앞에서부터 연습해보면 좋겠습니다. 그런 상황은 많아요, 음식을 주문할 때, AS센터에 갈 때 등. 생활 속에서 말투를 바꿔보고 질문을 바꿔보고 그런 연습을 수시로 자주 지속적으로 하시되 지루하지 않게 이어가시려면 역시 이 책을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최란 그리고 일단 자주 관찰하세요! 호감을 주는 사람들의 화법, 목소리, 비언어적인 표현 등을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겁니다. 스티브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을 분석해보셔도 좋고, 유재석의 진행방식을 눈여겨보셔도 좋고, 아나운서들의 어투를 주의 깊게 들어보시는 것도 좋아요. 그 속에서 인정받는 스피치의 방법들을 캐치해낼 수 있을 겁니다.
다음으로 많이 해보셔야 해요. 스피치는 절대 이론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아나운서를 준비하던 시절, 저는 주변의 간판이나 사물, 최근 이슈 등 모든 소재들을 활용해서 이야기하는 연습을 했는데요. 어떤 소재에든 메시지를 부여하고 이야기를 풀어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스피치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자꾸 채워주셔야 합니다. 이야기를 잘 하려면, 이야깃거리가 다양할수록 좋겠죠? 실제로 많은 분들이 ‘스피치를 배우면서 책을 자주 읽게 된다’고 말씀하시는데요.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하시면서 자신의 세계를 확장시키는 것도 인정받는 스피치의 비결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김정아) 내가 하려는 말이 무엇인지 일단 정리를 제대로 해야 하고요.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만들고, 청중이 누구인지를 확인한 다음 그 청중에 맞는 말투, 제스처, 사례 등을 파악해서 실전처럼 리허설을 계속 해야 하겠죠.


보통 사람들이 자신의 말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떤 말하기 습관을 가져야 고쳐질 수 있을까요?


이처럼 :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시작해야합니다. 객관화의 방법으로는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나 자가진단을 할 수 있어요. 자가진단은 녹음, 녹화 등의 방법으로 나 스스로를 제 3자의 눈으로 바라보시고 점검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인정이에요. 더 나아지고 싶다면 지금의 나의 문제를 인정해야합니다. 다들 이 정도는 괜찮지라면 점검의 의미가 없어져요. 지금 나의 조금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는 마음으로 인정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시작입니다. 스피치를 못한다고 해서 목숨이 위태로운 치명적인 상황이 없었기에, 우리는 바뀌고 싶지만 차일피일 미뤄옵니다. 하지만 변화의 시작은 지금입니다. 정말 변화하고 싶다면 지금 움직이고 실행해야하죠. 제일 중요한 마지막이 바로 시작입니다.  


강은하 대부분 자신의 말하기 실력을 어렴풋하게 알고 있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실력을 정확하게 알아야 눈높이 연습을 할 수 있고, 그래야 지속가능한 말하기의 변화가 이뤄집니다. 전문가의 진단과 동시에 자기 객관화가 철저하게 필요합니다. 책에서도 말씀 드린대로 녹음이나 녹화를 해보시고 스스로의 목소리나 모습을 어색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앞으로 ‘말’은 필수인데요. 스피치는 왜 필요하며, 스피치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최란 요즘은 ‘표현하는 힘이 곧 파워가 되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 키워드 하나만 딱 치면 정보가 넘쳐나는 때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얼마나 아느냐’보다는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해진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정보들을 어떻게 정리하고 가공해서 전달하느냐가 중요한 능력이 된 거죠. 


스피치는 예쁘게 메이크업을 하는 일과 같다고 생각해요. 메이크업은 내 얼굴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빛나게 만들어주는 일이잖아요? 스피치를 배우는 것은 내 능력을, 내 감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말에 메이크업을 하는 과정입니다. ‘나는 이런 능력이 있는데 왜 몰라줘!’, ‘나는 이런 뜻으로 얘기한 건데 왜 오해 하는 거야!’라고 생각할게 아니라 내 말을 한 번 점검해보고 더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익히시기 바랍니다.

 

김정아 스펙과 학력이 고평준화 되면서 누구나 다 비슷해졌어요. 마치 공장에서 찍어낸 사람들 처럼요. 그런 상황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어필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스피치입니다. 내가 어떻게 설명을 하느냐에 따라 명품이 보세가 되기도 하고 보세가 명품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것처럼, 내가 가진 재능을 내가 어떻게 어필을 하느냐에 따라 나의 가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강은하 요즘 음성인식 기능 디바이스 많이 사용하죠? 저는 내비게이션도 휴대전화 SNS도 종종 음성인식으로 입력하는 편인데요. 아주 편합니다. 어떤 분은 제 차에 탄 후 신기해하며 작동을 시키는데, 작동이 잘 안되자, 발음 차이냐며 웃으시더라고요.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시대, 그걸 잘 하는 능력은 정말 중요하거든요. 입 밖으로 내는 말도 포함이지만 활자로 쓰는 글도 포함입니다. 자기표현 시대니까요. 스피치가 주로 ‘말’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말도 글도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요즘은 1인 미디어시대여서 본인의 특기나 능력에 플러스로 ‘말하기’능력이 거의 필수죠. 이 부분은 아나운서처럼 말을 잘한다가 아니라, 그 소재에 맞게 채널에 맞게 어떤 말하기를 하느냐입니다. 그래서 갈수록 더 주목받는 것 같고요. 최근 몇 년간 수도없이 스피치 책이 나왔지만, 여전히 계속 출간되고 있고 또 대중에게 관심을 받는건 그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도 못했던 내가 말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어떤 분들이 이 책을 읽으면 스피치에 많은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많은 독자분들께 한 말씀드린다면?

 

김정아 : 책의 구성상 방법만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가 아니기 때문에 스피치를 막연하게 생각하셨던 분들도 ‘스피치가 이런것이구나’, ‘이렇게 하는 것이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실 수 있을 거고요. 스피치를 잘 하시는 분들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내 스피치를 다듬을 수 있기 때문에 스피치 스킬이 더 완벽하게 다듬어질 수 있을 거라 생각 합니다.


너무 흔한 이야기지만 정말 진심으로 말하고 싶어요. 말은 누구나 잘 할 수 있습니다. 방법만 제대로 안다면, 그리고 연습만 제대로 한다면 누구나 유능한 스피커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에 해답이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강은하 : 6명의 저자가 있으니 6명의 전담 코치를 얻으신 느낌이지 않으실까요? 1장부터 5장까지 ‘그래 그래, 나도 그랬어’라고 공감하시는 내용이 제법 많이 있을 거고요 ‘그때 내가 왜 그렇게 말했을까’에 대한 해답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변화는 해답을 얻는 것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주 쉽게 당장 오늘부터 시작할 수 있는 자세한 셀프 훈련법을 6장에 넣었습니다. 꼭 3주 동안 해 보시면 봄에는 좀 더 달라진 자신을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6명의 분야별 전담 스피치 코치와 함께 달라지실 독자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처럼 막막한 길이나 시험에는 가이드와 족집게 선생님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말로 인정받는 다양한 방법을 정성스럽게 담았습니다! 이 책에 각 코치님들의 진심이 전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 시작하세요. 열쇠는 여러분 안에 있습니다.

 

최란 : 막연하게 ‘말 잘 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은 남녀노소, 직업군에 상관없이 정말 많은 분들이 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런 분들이 ‘좋은 말’에 대한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될 책입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말도 바뀔 수 있다!’는 말씀, 그리고 말을 통해 ‘관계도 커리어도 달라질 수 있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김선미 : 말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 하다고 생각 합니다. 발표를 많이 하는 학생이나 회사원, 강의를 하는 강사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든 상황을 말로써 변화 시키는 삶을 살아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엄마에게 추가적인 용돈을 받아 낼 때도 말의 힘이 강력하게 필요 하니까요.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고 하죠. 하지만, 말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 고객에게 제 가치를 정확히 전달하는 말기술을 터득함으로써, 제가 가진 역량을 최대치로 쓰며 신나게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도 못했던 내가 말로 인정받기 시작했다유동효, 김정아, 최란, 이처럼, 김선미 등저 외 1명 | 슬로디미디어
말하기에 자신이 없는 사람, 전문적인 말하기 스킬을 익히고 싶은 사람까지 ‘말의 변화’를 원하는 모든 이에게 든든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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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안녕하세요”도 못했던 내가 말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김정아>,<최란>,<유동효>,<이처럼>,<김선미>,<강은하> 공저13,320원(10%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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