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샤우팅! 노 뮤직 노 트래블] 가장 뜨거웠던 날들의 기록
도망치듯 떠난 그곳에서 시작된 대반전 스토리
그리 영민한 재주가 없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깨닫고는 제3세계 국가로 여행을 쏘다녔지만 이래봬도 록 스피릿 충만했던 놈이었는데…. 실로 오랜만에 가슴이 쿵쾅거렸다. (2018. 04. 04)
우여곡절 끝에 빚을 정리하던 날, 에이칸은 “길 위에서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며 여행하는 히피로 살아보겠어!”라고 선언한다. 그것도 이미 40만 km나 달린 중고차를 타고 말이다. 이 무모한 여행에 대학 밴드 동아리 후배 빽껸이 동참해 좌충우돌 ‘시트콤’ 같은 여정이 시작되는데…. “가진 것은 없지만 어디든 갈 수 있고 뭐든 할 수 있다! 이거 기분 째지네!” 이건 100% 리얼! 『길 위에서 샤우팅! 노 뮤직 노 트래블』 에서 실사판 ‘비긴 어게인’이 펼쳐진다.
낡은 고물차에 텐트, 침낭, 간단한 조리 도구 그리고 음악 장비들을 싣고 출발! 길은 나섰지만 계획은 없음! 낯선 나라, 낯선 거리에 자리를 펴고 앰프 볼륨을 높일 뿐이다. 길 위의 관객들은 실수투성이 연주에도 박수를 쳐주었고, 기꺼이 ‘한 곡 더’ 앵콜을 외쳤다. “와! 이 사람들이 우리 음악을 들어주고 있다니…. 그래, 록스타가 뭐 별거냐!”
첫 ‘버스킹’에서 뭐라 말할 수 없는 희열을 느낀 두 친구는 홈페이지 하나를 만들었다. 이름하야 노 뮤직 노 트래블 No Music No Travel. 애초에 음악이 아니었다면 시작되지 않았을 여행길이다. 그러니 이 여행길에서 ‘음악’과 ‘여행’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면 더 ‘퐌타스틱’한 일들이 벌어지지 않겠어? 국적, 인종, 나이 불문 함께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고 싶은 녀석이 있다면 “요~ 요~ 붙어라!!!” 작곡, 녹음, 뮤비, 프로필 사진… 뭐든 가능! 음악과 여행을 좋아한다면 우린 분명 좋은 친구가 될 테니까!!!
길 위에서 샤우팅! 노 뮤직 노 트래블에이칸 저 | 북로그컴퍼니
짬짬이 인터넷을 뒤져 음악 프로듀싱 기술을 익힌 그는 하우스 파티가 열릴 때마다 친구들과 함께 디제잉과 라이브 잼을 하면서 제 인생 최고의 암흑기에 로큰롤 펀치를 날리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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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에이칸> 저12,600원(10% + 5%)
거침없이 승승장구하던 20대 벤처 사업가! 서른에 쫄딱 망하고 시작된 도망치듯 떠난 그곳에서 시작된 대반전 스토리!!! 대학 졸업 후 은행 다니던 ‘잘난 놈’에서 벤처 회사를 차려 ‘더 잘난 놈’이 되었던 저자는 서른 생일을 앞두고 엄청난 마이너스 스코어를 기록한 채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서 쫓겨나 도망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