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보인데 왜 보수의 말에 끌리는가?] 진보-보수 프레임의 실체
보수는 정말 위태로울까
미국에서는 오바마가 이끌었던 진보 정권이 많은 성과를 냈음에도, 트럼프 정부가 들어섰다. 진보의 본산이라고 할 만한 유럽에서는 브렉시트가 일어났고, 이민자들을 막는 각국의 진입 장벽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2018. 03. 19)
보수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 정당에 투표한다. 범죄자에 대해 사회 교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도 사형제가 부활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부동산 가격을 잡지 않으면 사회가 어려워진다고 외치다가도 재개발을 공약으로 내거는 후보에게 더 많은 지지를 보낸다.
『나는 진보인데 왜 보수의 말에 끌리는가?』 는 인지언어학의 대가 조지 레이코프와 그의 제자 엘리자베스 웨흘링이 정치적 결정의 모순들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보수와 진보가 이 과정에서 어떻게 나뉘는지 등, 쉽게 해답을 얻지 못했던 질문에 대해 생각할 실마리를 제공하는 책이다.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던 보수들이 선거철이 되면 결집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나는 진보인데 왜 보수의 말에 끌리는가?조지 레이코프, 엘리자베스 웨흘링 저/나익주 역 | 생각정원
정치적 결정의 모순들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보수와 진보가 이 과정에서 어떻게 나뉘는지 등, 쉽게 해답을 얻지 못했던 질문에 대해 생각할 실마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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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레이코프>,<엘리자베스 웨흘링> 공저/<나익주> 역12,600원(10% + 5%)
보수는 쉼게 사라지지 않는다. 한국에서도 여전히 지방의 가난한 사람들이 더 적극적으로 부자 정당에 투표한다.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낙태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사형제를 부활시키라고 주장한다. 부동산 가격을 잡지 않으면 안 된다고 외치면서도 선거에서 낙후된 지역을 재개발하려는 후보에게 더 많은 지지를 보낸다. ..
<조지 레이코프>,<엘리자베스 웨흘링> 공저/<나익주> 역10,000원(0% + 5%)
보수는 정말 위태로울까? 2017년 5월 대선(19대 대선)은 한국사회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결과를 던진 선거였다. 문민정부 이래로 대통령 선거는 대부분 진보와 보수가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진보가 승리한다 해도 간신히 이기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19대 대선에서는 중도진보 성향의 1번(전체 유권자 중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