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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연, 팔꿈치로 전하는 희망의 연주

최혜연 피아니스트 <마음-별빛> 12월 28일 올림푸스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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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줄곧 피아노를 좋아해왔던 피아니스트 최혜연은 피아니스트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마침내 무대에서 연주하며 자신의 이름으로 음반을 내는 피아니스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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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28일(수요일) 저녁 8시, 팔꿈치 피아니스트 최혜연의 공식 콘서트가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열린다. 세살 때 사고로 오른쪽 팔꿈치 아래 부분을 잃었지만 어린 시절부터 줄곧 피아노를 좋아해왔던 피아니스트 최혜연은 피아니스트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마침내 무대에서 연주하며 자신의 이름으로 음반을 내는 피아니스트가 되었다. 


 KBS <아침마당>, SBS <스타킹>, KBS <사랑의 가족>, SBS <희망캠페인>, MBC <휴먼다큐 사랑이 좋다> 등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최혜연은 2011년 제4회 장애인 음악콩쿠르에서 교육부 장관 대상, 2013년 전국 장애 청소년 음악콩쿠르 <기적의 오디션> 전체 대상, 2016년 문체부주관 <스페셜K> 입상 등 많은 수상 경력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Amazing Grace’를 연주한 영상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해외에서 6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였으며, 2014년 한 방송국의 후원으로 영국왕립음악원을 방문해 영국의 왼손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맥카시를 만나 다큐멘터리를 촬영한 적이 있다. 오는 2017년에는 독일의 할레(Halle)극장 초청 독주회가 예정되어 있다. 


 올림푸스한국(주)이 후원하고 툴뮤직의 기획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쇼팽 연습곡 <혁명>, 스크리아빈 <프렐류드>를 비롯한 난이도 있는 클래식 작품과 최혜연이 직접 작곡한 <그리움>, <Remember you> 등의 작품이 연주된다. 특별히 오랜시간 음악여정을 함께해 온 정은현 툴뮤직 대표가 함께 무대에 올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피아니스트 정환호, 첼리스트 이지행, 색소포니스트 최진우가 함께 출연하여 무대를 빛내줄 예정이다. 


 자신의 연주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는 피아니스트 최혜연의 바램처럼, 이번 공연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꿈을 잃어버린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희망을 선물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티켓은 YES24를 통해 구매가능하며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크라우드 티켓>을 통해서 공연 후원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티켓 : 전석 2만원 / 문의(툴뮤직) : 02-3443-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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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 기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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