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한방원, 베토벤을 무대에 올리다
피아니스트 한방원의 <불멸의 연인>(Immortal beloved) 9월 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려
이번 공연에서는 1812년 베토벤이 쓴 수신인이 정확치 않은 3통의 편지에 착안해 베토벤의 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첼리스트 양지욱이 함께한다.
피아니스트 한방원의 <불멸의 연인>이 9월 1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한방원은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학위를 취득, 국내와 국외를 넘나들며 350여회의 리사이틀 반주를 거쳤다.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예술대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한국반주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성신여대 대학원에서 반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1812년 베토벤이 쓴 수신인이 정확치 않은 3통의 편지에 착안해 베토벤의 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첼리스트 양지욱이 함께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는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하고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시애틀심포니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왔다. 2012년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주관 올해의 공연예술가상을 받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이다.
첼리스트 양지욱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Freiburg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인천시향 수석을 역임하고 현지 인천시향 단원, Cellista 첼로앙상블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헨델 ‘유다스 마카베우스’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F장조,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C단조 세 곡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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