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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죽음을 맴도는 청춘

『불리한 청춘은 있어도 불행한 청춘은 없다』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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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초반에 장례 사업에 뛰어든 한 남자가 있다. ‘중앙의전기획’의 이정훈 대표다. 그가 주요 고객들은 우리 사회의 ‘VIP’들이다. 사람들은 그를 향해 묻는다. 젊은 나이에 장례를 업으로 삼은 이유에 대해. 그리고 궁금해 한다. VIP의 죽음을 기획한다는 건 어떤 것인지. 이정훈 대표는 대답 대신 자신이 걸어온 길을 보여준다. 결코 순탄치 않았지만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여정에 대한 이야기다. 여기에 그는 다음과 같은 제목을 붙였다. 『불리한 청춘은 있어도 불행한 청춘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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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례기획전문가입니다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는 일들이 있다. 세월이 지나도 경험이 쌓여도 매번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 이별이 꼭 그렇다. 아픔이 무뎌지지 않는 까닭에 언제나 무너져 내리기 일쑤다. 그 중에서도 가장 절망적인 것은 기약 없는 이별이다. 살다보면 우연히 스치는 날도 있겠지, 라는 막연한 기대마저 무색하게 만든다. 그래서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한다. 죽음만큼 확고한 이별의 전언은 없기 때문이다.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몸서리치고 입 밖에 내는 일조차 두려운 이유는 그래서일 것이다.

 

『불리한 청춘은 있어도 불행한 청춘은 없다』의 저자 이정훈은 죽음의 곁을 맴도는 사람이다. 추모의례전문기획사 ‘중앙의전기획’의 대표로서 그가 하는 일은 다른 이의 죽음을 기획하고 연출하는 것이다.

 

“저희 회사를 장의사나 상조회사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장례기획전문가’라는 직업이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상조회사와 다른 점이 있다면, 저희 일은 ‘대상자’가 임종한 이후부터 시작되지 않습니다. 아직 살아계신 분이기 때문에 ‘고인故人’이라고 지칭하지 않고 ‘대상자’라고 이야기하는데요. 보통은 돌아가시기 수개월 전부터 준비를 시작하고 그보다 더 긴 시간이 소요될 때도 있어요. 회사 차원에서 장례를 치르는 ‘회사장’ 같은 경우가 그렇죠.”

 

이정훈 저자와 인연을 맺는 대상자들 대부분은 기업의 경영자, 배우, 공직자 등 유명인이다. 이른바 ‘VIP’라 불리는 사람들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것인데 여타의 상조회사들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그러나 VIP를 대상으로 하는 장례 사업이 별도로 존재한다는 사실은 조금 씁쓸한 기분을 안겨주기도 한다. 죽는 순간까지도 불평등한 현실을 떠올리게 되는 까닭이다.

 

“성공과 부와 명예를 가진 사람만이 VIP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 것들 없이도 훌륭한 삶을 사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잖아요. 저에게는 그분들 모두가 VIP예요. 그래서 그분들이 세상을 떠나실 때 더 준비된 모습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배웅해 드리고 싶어요. 실제로 관련 단체들과 연계해서 그런 분들을 위한 장례를 기획하고 있기도 하고요.”

 

저자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VIP 장례는 ‘고인다움’이라는 네 글자로 요약된다. “한 인물의 이름 석 자에 담긴 그만의 색깔을 찾아 주는 고인다움이야말로 장례기획의 본질이자 핵심”이라는 의미다. 장례를 준비하며 그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대상자에 대한 생애 조사다. 어떤 과정을 거치고 무엇을 선택하며 지금에 이르렀는지 살펴보면 대상자가 가진 고유의 결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 안에는 하나의 존재로서 대상자가 지닌 의미가 들어있다. 그것은 그를 떠나보내야 하는 남은 자들에게도 위안이 될 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빈자리를 대신할 기억이 된다.

 

내 일의 정확한 정의는 ‘한 사람의 인생을 다시 쓰는 작업’이다. 존경 받고 살아온 한 사람의 인생은 남겨진 자들에게는 그 자체가 교훈이자 배움이다. 그러한 사람의 품격에 맞춰 고인답게 표현해 내는 것이 바로 내 직업의 정체성이다. -『불리한 청춘은 있어도 불행한 청춘은 없다』 218쪽

 

성공과 부와 명예를 가진 사람만이 VIP는 아니라는 저자의 말은 거짓이 아니었다. 실제로 중앙의전기획은 다수의 순직 경찰과 소방공무원의 영결식은 물론 애국지사와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영결식, 민족대표 33인의 추념식을 기획했고 천안함 추모 문화제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국가적으로 큰 슬픔이었던 세월호 참사 이후 안산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했다.

 

“세월호 사건은 워낙 갑작스러운 일이기도 했고 전 국민이 슬픔에 잠겼던 만큼 저 역시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합동 분향소를 마련하고 그곳에 머물면서 안타까웠던 건, 유족들이나 조문하기 위해 찾아오신 시민 분들의 심신이 많이 지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거예요. 개인적인 고통이 있었다면 비탄에 빠진 사람들의 곡소리를 며칠씩 듣다 보니까 장례가 끝난 뒤에도 한동안 괴로웠어요. 하지만 그런 부분 때문에 일을 하면서 힘들지는 않아요. 그 순간에 오히려 마음껏 우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게 제가 할 몫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자가 이야기하는 ‘VIP를 위한 장례’에 대해 들으면서 그가 추구하는 것은 ‘새로운 장례 문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런 준비 없이 사랑하는 이의 임종을 맞고, 어떻게 그를 떠나보내고 기억해야 하는지 모른 채, 3일이라는 주어진 시간을 그저 견뎌내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작별일까. 이곳에 남아있는 사람들이 조금 더 빨리 마음을 추스르고 그 시간을 조금 덜 아프게 견디도록 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가 실천하고 있는 변화가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아직 함께할 수 있을 때 그의 삶을 되돌아보고 죽음의 의미, 떠나는 것과 남겨지는 것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면 조금은 고통을 덜 수 있을지 모른다.


죽음을 통해 삶의 의미에 눈뜨다

 

이정훈 저자는 ‘VIP 장례’라는 새로운 사업 분야를 발굴해 냈고 ‘국내 VIP 장례기획 분야 1위’라는 명성도 얻게 되었다. 그러나 그의 성공은 희망이 아닌 절망에서, 가능이 아닌 불가능에서 싹을 틔웠다. IMF를 눈앞에 둔 1996년, 대학에 갓 입학한 그는 집안의 몰락을 지켜봐야 했고 그 여파를 온몸으로 감당해내야 했다. 빚 독촉에 시달리다 자취를 감춰버린 아버지를 대신해 어머니가 생계를 책임졌다.

 

“그때 저는 군대에 있었어요. 대학교 1학년을 마치자마자 자원입대를 했거든요. 사실 아버지 사업이 어려워지기 전에는 장남으로서의 책임이나 의무 같은 걸 크게 느끼지 못했어요. 그런데 군대에서 휴가 나와서 집에 가보니까, 어머니와 제 동생이 난방유가 없어서 차가운 방에서 지내고 있는 거예요. 당시 저희 집에는 수억 원의 빚이 있었고 저는 아직까지도 그 빚을 갚고 있지만, 그래도 쓰러지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가 있다면 그 날의 기억 때문일 거예요.

 

『불리한 청춘은 있어도 불행한 청춘은 없다』에서 저자는 당시를 회상하며 다음과 같이 적었다. “나는 스스로 야생초가 되었다” 비틀거릴지언정 쓰러지지 않고 돌아서서 눈물을 훔칠지언정 자식 앞에서는 미소를 보여주던 어머니가 계셨기에 선택한 일이었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 일본으로 떠났고 고된 노동을 견뎌내며 하루하루를 버텼다. 그리고 현지 취업을 목표로 동경디자인스쿨에서 실내디자인을 공부하며 일과 공부를 병행했다.

 

하지만 희망은 잡힐 듯 잡힐 듯 멀어져갔다. 학비를 위해 모아 두었던 돈을 유학생 친구에게 사기당하고 현실로부터 도망치듯 한국으로 돌아온 것이다. 운명은 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그를 이끌었다. 한국에서 취직한 후 오사카 주재원으로 일본을 다시 찾았고 가까운 곳에서 죽음을 목격하게 되었다. 타국에서 동고동락하며 의지했던 동료가 스스로 세상을 등지고 떠났다. 저자에게는 “태어나 죽음을 처음 대면한 순간”이었다. 긴 방황과 악몽이 이어졌다. 그 끝에서 발견한 것은 “‘산다는 것’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었다.

 

“동료의 죽음을 경험한 후 직장을 그만뒀어요. 한국으로 돌아와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기 시작했죠. 그때 아버지께서 장례 일을 하고 계셨는데 같이 해보자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아버지께서 장례 업을 시작하게 되신 건 IMF 때부터예요.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시면서 염을 하게 되셨는데 그 일을 업으로 삼으신 거죠. 처음에는 저도 장례 일에 거부감을 갖고 있었어요. 그런데 나이 서른에 직업도 없이 번역 아르바이트만 하면서 지내는 게 부끄러우니까 곁에서 도와드리면서 일을 시작하게 됐죠.”

 

2007년, 본격적으로 시작한 장례사업은 순풍을 만나지 못했다. 직원은 저자와 아버지 두 사람뿐이었고 회사라는 명칭을 붙이기 머쓱할 정도로 영세한 장의사였다.

 

“상조 회사들이 자리를 잡아가는 시기였어요. 작은 규모의 장의사를 찾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죠. 두 달 동안 일이 끊기기도 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신문을 보다가 하단의 부고란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든 거예요. ‘이런 장례는 어떤 회사가 맡아서 치르는 걸까’. 그리고 예전에 아버지께 들은 이야기가 떠올랐어요. 대한항공 조중훈 회장님의 영결식에 참여하신 적이 있다고 하셨거든요. 그때부터 VIP를 대상으로 하는 장례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심했어요.”

 

중앙의전기획이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성장하기까지, 그의 오늘을 예측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수많은 일들 중에서 장례 업을, 게다가 젊은 사람이 무슨 이유로 시작하려 하냐고 만류하는 사람들뿐이었다. 그들이 보여준 편견에 대해서는 저자 역시 잘 알고 있었다. 한 때는 그 자신도 장례를 업으로 삼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 사업을 시작한 초기에는 몇 년 동안 지인들과의 교류를 단절했을 정도다. 그러나 떠나는 이들의 마지막을 배웅하며 “삶과 죽음은 둘이 아닌 하나”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자 죽음의 곁을 맴돌면서도 점차 또렷해지는 것은 살아있는 지금의 삶이었다.

 

죽음은 오늘도 나에게 말을 건다. 하루 더 가까워졌다고. 죽음을 인정한 순간부터 시간은 눈으로 보이는 것, 손으로 만져지는 것이 되었다. 그 덕에 내 삶은 늘 뜨거울 수 있었다. -『불리한 청춘은 있어도 불행한 청춘은 없다』 34쪽

 

죽음을 목격한 이후 나는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 차가운 겨울을 지내는 동안 여름에 대한 갈망이 커지듯, 죽음이란 사건을 통해 살아 있음의 생생한 의미에 눈을 뜨게 된 것이다. -『불리한 청춘은 있어도 불행한 청춘은 없다』 219쪽


죽음을 알면 삶이 아름다워진다


이정훈 저자가 걸어온 길 위에는 고정관념과 편견이라는 이름의 돌들이 곳곳에 깊이 박혀 있었다. 그러나 그는 피해가지 않았다. 스스로가 정한 방향을 바꾸지 않았다. ‘불리한 청춘’으로 시작했지만 ‘불행한 청춘’으로 끝을 맺지 않은 것은 바로 그 뚝심 때문이다. 물론 배경에는 저자가 힘겨운 20대를 보내며 대가로 얻은 깨달음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낸 일본 유학 당시의 경험들은 지금의 그를 있게 한 동력이 되었다.

 

학업과 일을 병행하느라 쉴 틈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저자를 보며 집주인 할머니는 “열심히만 살아서 부러진” 청춘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바쁘게 사는 것이 열심히 사는 것은 아니라네. 진짜는 천천히 열심을 내서 사는 거네”라는 가르침과 함께. 동경디자인스쿨 재학 시절, 은발머리의 교수는 창조의 의미를 알려주기도 했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유에서 하나가 더해진 유를 만드는 것이 창조라는 것. 

 

“와타나베 할머니는 ‘열심히만 살면 부러진다’는 걸 알려주셨죠. 유연한 사람이 되라고 당부하셨어요. 덕분에 천천히 살면서도 충분히 뜨거울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 그래서 저는 사람만은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게 됐어요. 주위를 돌아보는 여유를 갖게 된 거죠. 동경디자인스쿨에서 실내디자인을 전공할 때는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았어요. 미술을 공부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었거든요. 그런데 교수님께서 ‘세상에 천재는 1% 밖에 되지 않는데, 나머지 99% 에 속해있으면서 없는 재능을 구하는 건 시간낭비다’라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창조는 이미 있는 것에서 하나만 더해서 바꾸는 거라고, 밖에 나가서 많은 것들을 보고 베껴보라고 조언도 해주셨고요. 제가 기존의 장례 업과는 다른 분야를 생각해낼 수 있었던 것도 그런 가르침의 영향이죠.”

 

『불리한 청춘은 있어도 불행한 청춘은 없다』에서 저자는 일본 유학 생활 중 체득한 네 가지 생존 철학을 공개한다.

“첫째 생각은 짧게 하고, 둘째 행동은 그 즉시하며, 셋째 언제든 실패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전제하고, 마지막으로 결과에 대해 반드시 반성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어떤 일을 시작하려 할 때, 처음에는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요. 그런데 생각을 계속 할수록 그 일을 해낼 수 없을 것 같은 이유들이 생각나거든요. 그래서 생각을 짧게 하고 즉시 행동하라는 거예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두 가지를 비교하잖아요. 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이유와 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이유를 놓고 저울질해요. 저는 후자의 확률이 더 높다고 해도 일단 행동으로 옮겨요. 실패하더라도 재기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도전하면 되는 거거든요. 언제든 실패할 수 있다는 걸 기억하라는 말은, 상황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라는 거예요. 그리고 실패를 했다고 해도 반성의 시간을 가진다면 실패는 기회가 될 수 있어요. 이 방향으로 가면 안 된다는 걸 알고 다른 길로 갈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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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성공에 다다르기까지 먼 길을 돌아와야 했던 그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기다리고 돌아가는 길이 옳은 길이라면, 사실 그 길이 가장 빠른 길임을 지금의 나는 지난 경험들을 통해 확신한다”. 당장 눈앞에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포기를 떠올리는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다. 이정훈 저자에게는 목적지의 코앞까지 간 날보다 그 흔적조차 짚을 수 없는 날들이 더 많았다. 가세는 기울었고, 등록금은 사기 당했으며, 회사 동료의 죽음으로 그는 회사를 떠났다. 하지만 끝이 보이지 않던 길은 그를 지금의 자리로 데려다 놓았다.

 

그가 장례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꿈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어쩌면 결과는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이십 대를 돌아보면 유학 시절도 직장 생활도 오로지 목표만을 좇던 시간이었다”고 자평하는 그는 “나의 착오는 목표와 꿈을 동일시 한 것이다”라는 뼈아픈 고백을 들려준다. 그리고 ‘불리한 청춘’을 향해 조언한다. “꿈이란, ‘나’라는 존재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이다. 그리고 이유 있는 삶을 이루기 위해 밟고 올라서는 과정들이 바로 목표이다”. 지금 당신이 열망하는 바는 무엇인가. 꿈을 이루는 것인가, 목표를 이루는 것인가. 『불리한 청춘은 있어도 불행한 청춘은 없다』가 묻고 있다.

 

지금껏 ‘죽음을 알면 삶이 아름다워진다’는 믿음을 의심해 본 적이 없다. 나에게는 이 한 문장이 진실이고 내 삶의 철학이자 끝까지 ‘일’을 통해 구현해 나가야 할 가치이다. -불리한 청춘은 있어도 불행한 청춘은 없다』 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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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한 청춘은 있어도 불행한 청춘은 없다 이정훈 저 | 느낌이있는책
특별한 한 사람의 ‘죽음’을 기획하는 별난 직업을 선택해 8년 만에 VIP '장례기획‘ 분야 1위에 오른 삼십 대 청년사업가 이정훈, 그가 불공평한 세상에 한숨짓는 청춘들에게 외치는 특별한 강의! 대한민국 1%의 죽음을 기획?연출하는 장례기획자로서 세상에 없던 특별한 직업을 만들어 내고 사람들 앞에 나서 강연을 하게 되기까지 누구보다 험난한 여정을 걸어야 했던 저자는, 젊은 청춘들에게 필요한 것은 남과 다르게 살 수 있는 용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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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임나리

그저 우리 사는 이야기면 족합니다.

불리한 청춘은 있어도 불행한 청춘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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