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김세현 “굶거나 운동 많이 해서 살 찔 수 있다”

『제3의 살』 김세현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살을 빼는 방법으로 가장 흔하게 떠올리는 게 덜 먹기와 운동이다. 그런데 자칫 이런 방법이 오히려 살을 찌울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들어보자.

살 빼기는 금주나 금연, 저축과 함께 신년계획으로 수위를 다툴 만큼 만인의 희망 사항이다. 살을 빼기 위해 먹던 양을 줄이고, 헬스장에 등록한다. 그런데 이런 방법이 오히려 살을 더 찌울 수도 있다고 한다. 덜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면 지방은 줄일 수 있겠으나, 살의 정체가 지방이 아니기 때문이다.

 

『제3의 살』은 살을 재정의한 책이다. 많은 사람이 살을 지방으로 생각한다. 실제 살은 지방을 포함하여 더 복잡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김세현 린클리닉 원장은 셀룰라이트를 알아야 살을 제대로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지방이 쌓여서 살이 될 수 있지만, 지방을 둘러싼 바탕질이 망가지면 변성이 되는데 이게 셀룰라이트다. 지나친 운동과 잘못된 식습관은 셀룰라이트를 악화시킨다. 잘못된 식습관에 굶기가 포함되는 건 물론이다.

 

김세현원장님01.jpg

 

살은 지방 덩어리가 아니다


『제3의 살』이라는 책 제목이 인상적인데요. 어떤 내용을 담았나요?
 
이 책은 셀룰라이트에 관한 책이에요. ‘제3의 살’이라는 것은 우리가 ‘살’이라고 했을 때 떠올리는 근육과 지방에 이어 셀룰라이트라는 살도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 것입니다. 셀룰라이트라는개념은 일반인들에게는 물론이고 의사들에게도 아직 정확하게 안 잡혀 있어요. 이런 상태에서 환자들에게 셀룰라이트에 대해 이야기하려니 어려움이 많았죠. 제가 방송을 많이 했지만, 셀룰라이트를 주제로 방송하자는 요청은거의 없었어요. 다루더라도 비만, 다이어트를 다루면서 1~2분 정도 이야기하고 넘어가는 식이었죠. 책을 검색해도 거의 없어요. 『셀룰라이트 진단과 치료』라는 번역서가 한 권 있는데 그 책도 제가 번역한 것입니다. 원래는 책을 쓰려고 참고자료를 찾아보다 번역까지 하게 된 거죠. 그래서 2014년에 책이 두 권 나온 거예요.
 
이 책은 어떤 책인가요?
 
셀룰라이트 치료는 병원에서 치료 받으면서 환자가 해야 할 게 있어요. 이 책은 그런 환자를 위한 책이죠. 여기 있는 내용을 환자에게 교육해야 하는데, 모든 환자마다 자세하고 꼼꼼하게 이야기해 드릴 수는 없잖아요. 그런 면에서 교육 자료라 생각하고 만들었죠. 또한 셀룰라이트는 예방이 중요한데 이 책을 통해 셀룰라이트의 정체를 알게 되면 예방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셀룰라이트라는 말이 생소한 사람이 많을 듯합니다. 셀룰라이트는 뭔가요? 제목과 연관지어 본다면 살의 일부분인 것 같은데요.
 
살이라고 하면 보통 지방덩어리라고 생각하죠. 살이 쪘으니, 빼야 한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해요. 비축해놓은 거니 쓸 수 있는 부분이 살이고 운동하면 뺄 수 있다고 말하죠. 그런데 축적된 게 아니라 노폐물로 쌓여 있는 부분도 살이에요. 피하지방층이라는 게 피부 아래의 조직을 말하는데, 지방이 쌓여서 살이 될 수도 있지만, 지방을 둘러싼 물질인 바탕질이 망가지면 변성이 됩니다. 이 같은 변성으로 살이 커지거나 붓거나 하게 되는데 이게 셀룰라이트입니다.

살 찌는 게 지방 문제라고 생각해서 굶는다든지, 운동을 많이 해서 살을 빼려고 하죠. 그런데 살이 안 빠지는 이유는 셀룰라이트에 있을 수 있어요. 오히려 셀룰라이트는 너무 안 먹거나 운동을 너무 많이 해서 생기기도 하거든요.
 
생소한 개념이라 잘 감이 잡히지 않는데요. 바탕질이라는 표현이 모호합니다.
 
뭘로 번역할까가 굉장히 어려웠어요. 영어로는 인터스티셜 매트릭스(interstitial matrix)이기 때문에 간질(間質)이라는 말도 생각해봤는데, 너무 어려운 것 같아 그냥 바탕질로 쓰기로 했어요. 바탕질은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물질인데, 예를 들자면 물고기에 있어서 물과 같은 존재입니다. 공기가 보이지 않는다고 중요하지 않은 게 아니듯 바탕질이 중요해요. 어항을 생각해 봅시다. 어항이 넘쳤어요. 물고기가 자라나 몸집이 커져서 물이 넘칠 수도 있지만 누군가 어항 속에 물을 많이 부어 넘칠 수도 있지요. 여기서 물고기는 지방세포이고 물은 바탕질, 그리고 어항이 넘치는 것은 살이 찌는 것을 의미합니다. 


셀룰라이트는 어항 속에 지저분한 물이 많아지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지요. 셀룰라이트(cellulite)라는 말이 재밌어요. cell은 세포, -ite가 라틴어로 염증이라는 뜻이에요. 결국은 세포의 염증이라는 의미인데, 이 말에도 문제가 있어요. 세포의 염증이 아니라, 세포 사이에 있는 바탕질의 염증이거든요. 셀롤라이트 정식 명칭은 진행성 섬유부종이에요. 이 단어만 봐도 지방의 변성이라는 뜻은 없어요. 바탕질을 포함한 살 전체의 문제로 봐야지 지방으로 생각해선 안 됩니다.


지방이 증가했을 때도 바탕질이 변성될 수 있지만 지방과 상관없이도 발생한다. 바탕의 변성이 일어나면 살찐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바로 근육과 지방에 이어 제 3의 살이라고 할 수 있는 ‘셀룰라이트’ 즉 ‘바탕살’이다. 단순히 지방이 늘어나서 생긴 것이 아니라 바탕이 되는 부분의 변성을 동반하여 생긴 살이므로 당연히 굶는다거나 운동을 해서는 빠질 리가 없다. 오히려 굶거나 잘못된 운동을 하면 바탕질의 변성은 더 악화되기 쉽다. 해결 방법은 바탕 그 자체의 변성을 바로 잡는 것이다. (31쪽)



김세현원장님04.jpg


30대 이상 여성이 셀룰라이트 문제 심해


셀룰라이트가 살의 노화, 결국 항노와도 관계가 있을 텐데요. 이 책은 어떤 연령대의 독자에게 특히 도움이 될까요?
 
이 책이 확 와 닿는 연령은 30~40대 이상일 거예요. 바탕질이 변성된다는 것은 살이 노화되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바탕질의 변성은 근육의 손상으로 인한 만성염증 때문인 경우가 많아요. 나이 들수록 셀룰라이트는 생기기 쉬어지는 것이지요. 요즘은 그 대상이 내려가는 느낌도 들어요.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20대 중에서도 셀룰라이트 문제가 심한 사람이 보이거든요. 스마트폰은 컴퓨터보다 더 치명적인 게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하잖아요. 스마트폰을 할 때는 웅크린 자세로 몸 곳곳에 힘이 들어갑니다. 이런 경직된 자세가 지속되면 근육에 무리가 가고 손상을 가져오는 거죠. 꼭 엄청나게 힘들거나 과격한 운동을 해야 근육에 손상이 가는 것이 아니에요. 처음에는 어깨가 나빠지고, 그게 허리까지 내려가고, 손목도 나빠지고, 다시 어깨가 더 나빠지고… 결국 온몸이 나빠지는 거죠. 그리고 근육의 손상은 바탕질을 만성염증 상태로 만들어 셀룰라이트를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셀룰라이트 문제는 더 심해요. 남자는 남성호르몬이 근육을 보호해주거든요. 여성분들 중에서 워킹우먼들이 심한 게 하이힐을 신잖아요. 다리 근육이 혹사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직장 여성 중에서 말랐다고 하는 사람도 허벅지에 셀룰라이트가 많은 사례를 자주 보죠. 다른 사람은 ‘말랐는데, 엄살이냐’ 동감 못하지만 정말 그 사람은 셀룰라이트가 많아요.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의 실체도 셀룰라이트일 수 있다고요.
 
노안의 문제를 피부라고 생각하잖아요. 피부를 우리말로 하면 살갗, 살의 거죽인데 우리나라 말이 정확해요.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의 정체는 과연 피부일까요, 살일까요? 살을 포함한 피부입니다. 107쪽 그림을 보시면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중요한 건 쇼윈도우의 안쪽인데, 안을 치우지는 않고 유리창만 닦는 게 피부관리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동안이 되고 싶으면 셀룰라이트를 치료해야죠. 병원에 몇몇 연예인 분도 오시는데, 그분들은 저희 병원에 오는 이유가 스킨케어가 아니라 셀룰라이트 치료에요. 


 
107p 그림.png
107쪽 ⓒ강상훈


지방 흡입과 지방 분해 주사 등의 지방 치료와 셀룰라이트 치료는 어떤 점에서 다른가요?
 
지방이라는 표현이 붙었잖아요. 지방 흡입과 지방 분해 주사는 지방을 치료한 거예요. 살이 쪘다라고 했을 때, 지방이 문제라면 상관없지만 대부분 지방인지 살인지 생각하지 않고 지방만 치료하려 하잖아요. 지방 치료하면 지방은 조금 빠질 수 있겠죠. 그런데 지방 치료하면서 살이 오히려 상할 수 있습니다. 지방 흡입 하면 흔히들 버블티 빨아들이듯 지방이 쉽게 쏙쏙 빠져나갈 것처럼 생각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아요. 흡입하는 과정에서 상처가 날 수 있거든요. 살이 상하면 그 결과가 살이 불거나 딱딱해지거나, 울퉁불퉁해지거나, 땡땡해지거나 하는 여러 형태로 나타나요.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우려는 꼴이 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제가 수술 안 하는 의사로 유명한데, 이건 제가 단순히 수술을 선호하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에요. 치료법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는 환자가 가진 문제가 지방이냐 셀롤라이트냐를 구분하는 게 더 중요하죠. 셀롤라이트 치료는 본래 무조건 비수술적 치료입니다. 만약 셀룰라이트 치료인데 수술했다면? 그건 셀룰라이트 치료라고는 했지만 알고 보면 지방 치료일 수 있어요. 


제일 좋은 방법은 셀룰라이트 주변 조직의 기능을 되살려서 셀룰라이트 살이 자연스럽게 흡수되게 하는 것이다. 필자는 충격파와 고주파를 이용해 셀룰라이트 조직을 가능한 재빨리 효율적으로 누그러뜨리고, 거의 동시에 그 부분의 근육기능을 되살리는 운동을 권장한다. 미세 근육 교정을 위한 특수 운동은 걸음걸이와 자세 교정이 병합되어야 한다. 걸음걸이 교정은 의식적으로 노력하면 생각보다 쉽게 고칠 수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잘못 사용해 온 근육 기능들을 하나하나 찾아 교정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수 도 있다. 그러나 비록 시간이 걸리더라도 치료와 동시에 발목 셀룰라이트의 원인을 찾아 하나씩 풀어나가려고 노력하면 근본적으로 셀룰라이트가 안 생기게 방지할 수 있다. (58쪽)


본인에 맞는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 유지해야


셀룰라이트가 생기는 주요 이유로 운동을 말씀하셨는데요.
 
흔히 운동은 무조건 몸에 좋은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본인에게 맞지 않는 운동은 많이 하면 할수록 안 좋아요. 아까 근육의 손상이 살에 만성염증을 일으켜 셀룰라이트를 만든다고 설명한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뱃살 뺀다고 복근 운동을 하는데, 안 좋을 수 있습니다. 한 시간 운동해서 안 되니까 세 시간을 하죠. 그럼 근육 손상으로 인한 셀룰라이트의 생성 속도는 더 빨라지죠. 그래서 오히려 헬스장 가서 망가지는 사람도 있어요. 근육을 아껴 써야 해요. PT는 재활 개념이어야 하는데, 한국에서 PT하면 더 힘든 운동을 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이렇게 힘들게 운동할수록 살이 더 생길 수 있습니다.

 
비만인 경우도 섭취량, 사용량 원리로 설명이 안 되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데, 셀룰라이트의 경우에는 이 상관관계가 훨씬 멀다. 셀룰라이트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므로, 치료시 오히려 ‘잘 먹고 잘 쉬고’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게을러서가 아니라 몸의 피로가 쌓여서 기진맥진할 지경이라 셀룰라이트까지 악화된 것이다. 섬유성 셀룰라이트는 근막통증증후군, 장누수증후군, 만성 염증, 노화 현상 등이 복합적으로 동반되는 일종의 증후군이라 어떤 경우건 굶었을 때 좋아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 (87쪽)


김세현원장님05.jpg


한국에서 환자와 고객 사이를 헷갈리는 경우가 좀 있는데요. 특히 미용시술이나 수술 이쪽이 심한 것 같아요. 책에서는 이런 현상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병원에서 고객님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죠. 참석했던 한 세미나에서는 어떤 발표자가 “이 손님의 경우에는”이라고 말할 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고객과 환자를 헷갈리면 안 됩니다. 병원도 서비스업이다 보니 환자에 대한 고객서비스를 강조하면서 나타난 긍정적 현상으로도 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병원의 상업주의가 깔려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환자들로 하여금 ‘미용시술은 쇼핑하듯 내가 원하는 데로 골라서 받을 수 있다’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기도 합니다. 병원은 서비스 기관이기에 앞서 의료기관입니다. 의료인의 책무는 환자가 해달라는 대로 해주는 것이 아니라 진정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를 행하는 것이죠. 의외로 환자들은 본인이 환자라는 걸 아는데 의사가 그렇게 깨닫고 있지 못한 경우도 있어요. 저는 환자가 본인이 환자임을 인식하고 있지 못한 경우에는 그 부분부터 바로잡고 치료를 시작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식이요법을 소개해주셨는데요. 셀룰라이트 악화를 막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만 알려주신다면.
 
우선 셀룰라이트가 여러 가지 이유로 생길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설탕을 먹지 말아라, 이런 책은 너무 많잖아요. 그런 이야기를 제가 굳이 또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책에는 뭘 어떻게 먹어야 하고 뭘 먹지 말아야 하는지를 꼼꼼하게 써놨어요. 그 부분을 꼼꼼히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요즘에는 워낙 정보가 많으니까 전문가들이 충분한 설명 없이 한두 가지만을 말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거든요. 이런 식이에요. ‘과일에 당이 많으니까 많이 먹지 말되, 씹어서 먹으라’고 말합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은 말린 과일을 조금씩 먹어요. 그것도 씹어 먹는 거니까요. 그런데 말린 과일에는 변형이 있고, 당이 응축된 거니 조금 먹었다 하더라도 안 좋을 수 있죠. 그러니까 제가 단순하게 콕 집어서 이것 하고 저것만 하라, 이렇게는 말 못 드리겠네요. 그래도 말씀 드리자면, 가급적 탄수화물을 피하고 단백질 식품을 먹되 채소, 견과류 등과 골고루 먹자 정도입니다.



 

img_book_bot.jpg

제3의 살김세현 저 | 알에이치코리아(RHK)
근육을 제1의 살, 지방을 제2의 살이라 한다면 셀룰라이트는 제3의 살로서 바탕질의 변성으로 생긴 병들고 늙은 살을 일컫는다. 저자는 셀룰라이트를 만드는 네 가지 원인(비만, 근육 과사용, 여성호르몬, 새는 장 증후군)을 제시하면서 셀룰라이트는 단순히 살을 빼는 문제에만 관련된 것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과 평소 습관, 건강 전반과 관련된 개념임을 강조한다. 이 책이 제안하는 셀룰라이트 해결법은 유별난 식이요법, 운동, 수술과 같은 마법적 도식과는 무관하다. 근본적인 라이프스타일의 개선 없이는 어떤 의료적 행위이든 일시적일 효과를 가져 올 뿐임을 강조한다.



 

 


[추천 기사]


- 직장인의 80%가 고민하는 ‘이것’은?
- 한학수 PD 영화 <제보자> 속 진실이 궁금하다면
- 김민정 "엄마 덕분에 누구도 부럽지 않았어요"
- 김중혁 "수필공장 직원들이 아우성이에요"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8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ㆍ사진 | 손민규(인문 PD)

티끌 모아 태산.

오늘의 책

장재현 감독의 K-오컬트

2015년 〈검은 사제들〉, 2019년 〈사바하〉, 2024년 〈파묘〉를 통해 K-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해온 장재현 감독의 각본집. 장재현 오컬트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준다. 디테일이 살아 있는 오리지날 각본은 영화를 문자로 다시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독자를 오컬트 세계로 초대한다.

위기의 한국에 던지는 최재천의 일갈

출산율 꼴찌 대한민국, 우리사회는 재생산을 포기했다.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원인은 갈등이다. 대한민국의 대표 지성인 최재천 교수는 오랜 고민 끝에 이 책을 펴냈다. 갈등을 해결할 두 글자로 숙론을 제안한다. 잠시 다툼을 멈추고 함께 앉아 대화를 시작해보자.

어렵지 않아요, 함께 해요 채식 테이블!

비건 인플루언서 정고메의 첫 번째 레시피 책. 한식부터 중식,일식,양식,디저트까지 개성 있는 101가지 비건 레시피와 현실적인 4주 채식 식단 가이드등을 소개했다. 건강 뿐 아니라 맛까지 보장된 비건 메뉴들은 처음 채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할 말, 제대로 합시다.

할 말을 하면서도 호감을 얻는 사람이 있다. 일과 관계, 어른으로서의 성장을 다뤄온 작가 정문정은 이번 책에서 자기표현을 위한 의사소통 기술을 전한다. 편안함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 대화법, 말과 글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끄는 방식을 상세히 담아낸 실전 가이드를 만나보자.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