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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액션 대작 <아이 엠 오메가> 개봉

소설 <나는 전설이다> 원작 <아이 엠 오메가> 6월 26일 국내개봉 확정 및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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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좀비 영화의 새 지평을 열 <아이 엠 오메가>가 6월 26일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변종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류는 좀비로 변하고, 그 좀비들로 인해 가족을 잃은 ‘렌차드’가 변종 바이러스의 항체를 가지고 있는 ‘브리아나’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액션 영화 <아이 엠 오메가>가 6월 26일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시선을 사로잡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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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오메가>는 연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까지 선보이는 그리프 퍼스트 감독의 작품으로 <크라잉 프리맨>으로 알려진 액션 스타 마크 다카스코스와 <분노의 질조 ? 언리미타드>의 조프 미드가 선보이는 액션 영화이다. <아이 엠 오메가>는 좀비와의 한판 승부를 화려하면서도 사실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황폐해진 지구의 모습을 배경으로 수많은 좀비들에 둘러 쌓여 있는 주인공의 모습이 눈에 띈다.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기울어져 있는 자동차 위에 서 있는 주인공에게서 인류를 구원할 듯한 당당함이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나는 전설이다”의 원작 액션 대작! 이라는 카피로 모두가 인정한 원작을 바탕으로 했다는 점과 “백신을 구하지 못하면 인류는 멸망한다!”라는 카피로 호기심을 자극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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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개봉을 앞 둔 <아이 엠 오메가>를 비롯하여 좀비 영화의 전설 <오메가 맨>과 윌 스미스 주연의 <나는 전설이다> 세 편 모두가 리처드 매드슨의 소설 [나는 전설이다]를 원작으로 했다는 사실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54년 리처드 매드슨이 발표한 공포 소설 [나는 전설이다]는 근 미래인 197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바이러스 때문에 흡혈귀로 변한 지구에서 홀로 살아남은 남자 ‘로버트 네빌’이 낮에는 또 다른 생존자를 찾아 거리를 활보하고 밤에는 흡혈귀가 지배하는 상황에서 끊임없이 싸우는 내용이다. 이렇듯 [나는 전설이다]는 흡혈귀에 대한 이야기지만 조지 로메로의 시체 시리즈를 비롯해 대니 보일의 <28일 후> 등 수많은 좀비 영화에 영향을 줬다. 뿐만 아니라 유명한 작가 스티븐 킹이 “나는 이 작품을 읽고 소설가가 되었다”라고 이야기해 화제가 되었다.

 

이렇게 큰 영향력을 행사한 리처드 매드슨의 [나는 전설이다]를 원작으로 다양한 영화들이 제작되어 화제이다. 그 중 첫 번째 작품은 1971년 제작된 <오메가 맨>. <오메가 맨>은 세균전으로 전 세계가 멸망한 후, 군의관인 ‘로버트 네빌’이 세균에 감염된 자들과 전쟁을 벌이는 내용이다. 원작과 기본적인 틀은 비슷하지만 시대에 맞게 각색하여 원작과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2007년에 개봉한 <나는 전설이다>는 유명 할리우드 배우인 윌 스미스가 출연하여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윌 스미스를 비롯해 톰 크루즈, 아놀드 슈왈제네거, 마이클 더글라스가 주연으로 물망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 인류가 멸망한 지구에 홀로 남게 된 남자(윌 스미스 분)가 또 다른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들과의 목숨을 건 거대한 전투를 벌이는 SF 블록버스터 <나는 전설이다>는 윌 스미스의 연기뿐만 아니라 최강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와 가치를 높인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국내에서 개봉 주에 예매율 1위를 차지했으며 누적관객 246만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마지막으로 인류가 변종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좀비로 변하고, 그 좀비들로 인해 가족을 잃은 ‘렌차드’가 인류의 유일한 희망인 ‘브리아나’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액션 영화 <아이 엠 오메가>가 6월 2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아이 엠 오메가>는 기존에 [나는 전설이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들과 기본적인 맥락은 비슷하지만 액션 배우 마크 다카스코스가 주연을 맡아 그가 선보이는 다양한 액션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이 엠 오메가>가 <오메가 맨>과 <나는 전설이다>와 같이 리처드 매드슨의 [나는 전설이다]를 원작으로 한 만큼 그들의 계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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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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