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 506> 이후 8년 만에 영화를 찍게 됐는데, <여배우는 너무해>가 상큼하고 발랄한 작품이라 더욱 끌렸어요. 또 감독이라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꼭 도전해보고 싶은 작품이었고요. 지금까지 코믹요소가 있는 드라마는 많이 해보지 못했는데요. 이번 영화에서는 드라마보다는 조금 더 편한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어요. 극중 제가 맡은 ‘홍진우’ 감독은 무척 까칠한 캐릭터인데, 제 실제 성격이 까칠한 편은 아니고요(웃음). 드라마 상에서 그런 역을 많이 연기해서 그런지, 제 이미지가 조금 까칠하다는 선입견이 있는 것 같아요.”
지난 2월 24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여배우는 너무해>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유정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여배우는 너무해>는 ‘발연기 여신’이라 불리는 톱스타 ‘나비’과 19금 코드로 세계를 평정한 예술영화 감독 ‘홍감독’이 벌이는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조현재는 ‘19금 코드로 세계를 평정한 허당 영화감독’ 홍진우 역을 맡아, 데뷔 이래, 최초로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다. 극 중 홍진우 감독은 유학파 출신의 영화계 신성으로 차세대 스타감독으로 떠오르며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능력자. 그러나 영화 속 19금 장면만 부각되면서, 대중에게 에로영화 전문 감독으로 각인되는 수모를 겪는다. 여러 가지 이유로 캐스팅에 난항을 겪던 중, 결국 형편없는 연기력을 가진 톱스타 여배우 ‘나비’(차예련)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하게 되면서, 그의 인생에 다시 없을 큰 시련을 맞닥뜨리게 된다.
<여배우는 너무해>는 공통점 하나 없는 콧대 높은 여배우와 까칠한 영화 감독이 한 작품으로 만난다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20,30대 데이트 무비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다수의 단편 영화를 통해 개성 넘치는 연출을 선보였던 유정환 감독은 “아무리 해봐도 풀기 힘든, 사랑이란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차예련, 조현재 두 배우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여배우는 너무해>는 2월 27일, 개봉한다.
『김미경의 마흔 수업』 김미경 저자의 신작.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지만 절망과 공허함에 빠진 이들에게 스스로를 치유하는 말인 '딥마인드'에 대해 이야기한다. 진정한 행복과 삶의 해답을 찾기 위해, 마음속 깊이 잠들어 있는 자신만의 딥마인드 스위치를 켜는 방법을 진솔하게 담았다.
이창용 도슨트와 함께 엿보는 명화 속 사랑의 이야기. 이중섭, 클림트, 에곤 실레, 뭉크, 프리다 칼로 등 강렬한 사랑의 기억을 남긴 화가 7인의 작품을 통해 이들이 남긴 감정을 살펴본다. 화가의 생애와 숨겨진 뒷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 해석은 작품 감상에 깊이를 더한다.
2024년은 필사하는 해였다. 전작 『더 나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에 이어 글쓰기 대가가 남긴 주옥같은 글을 실었다. 이번 편은 특히 표현력, 어휘력에 집중했다. 부록으로 문장에 품격을 더할 어휘 330을 실었으며, 사철제본으로 필사의 편리함을 더했다.
유쾌 발랄 슈뻘맨과 함께 국어 능력 레벨 업! 좌충우돌 웃음 가득한 일상 에피소드 속에 숨어 있는 어휘, 맞춤법, 사자성어, 속담 등을 찾으며 국어 지식을 배우는 학습 만화입니다. 숨은 국어 상식을 찾아 보는 정보 페이지와 국어 능력 시험을 통해 초등 국어를 재미있게 정복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