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여배우와 할머니의 예기치 않은 만남
전세계가 극찬한 보석 같은 작품 <스타렛> 2월 20일 국내 개봉
포르노 여배우와 할머니의 예기치 않은 만남을 그린 드리 헤밍웨이 주연의 <스타렛>이 영화 속에서 여주인공이 포르노 배우로 나오는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실제 정사를 벌이는 장면이 고스란히 영화 속에 담겨져 있어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포르노 여배우와 성질 괴팍한 할머니가 뜻하지 않게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휴먼 드라마<스타렛>이 포르노 여배우의 삶을 다룬 내용으로 인해 실제 포르노를 촬영하는 영화 장면을 영화 속에 담아 미국개봉 당시 미국영화협회에서 등급 심사를 받지 않을 정도로 노골적이어서 영화의 노출 부위를 둘러싸고 커다란 화제를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스타렛>을 연출한 션 베이커감독은 극중에서 주인공 제인과 세이디가 우정을 쌓는 장면 사이에 포르노를 촬영하는 장면을 삽입 하였다. 굉장히 노골적인 장면이지만 이 장면은 관객으로 하여금 세이디가 제인이 생활비를 벌기 위해 무슨 일을 하는지 알면 어떤 기분이 들지 생각을 해보게 하는 중요한 씬이여서 촬영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이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이다. 어른들을 위해 만든 영화이기 때문에 많은 극장에서 볼 수 없겠지만 내 자신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스타렛>을 본 전 세계 영화 관계자들은 <스타렛>의 높은 작품성에 매료되어 미국 독립영화의 오스카라고 불리는 인티펜턴트 스프릿 어워드에서 로버트 알트먼 상을 받아 이 작품이 단순히 눈요기 감의 영화가 아님을 증명해 보였다. 션 베이커 감독은 MTV에서 포르노 스타들을 출연 시키는 방송 프로그램을 한 계기로 영화 속에 이러한 장면을 삽입하게 되었는데 실제로 남자의 성기가 발기되어 여성과 정사를 나눈다거나 오랄 섹스 장면 등이 여과 없이 노출되어 영화를 본 많은 관객들을 커다란 충격에 빠트렸다.
전 세계 영화제와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화제작 <스타렛>은 포르노 여배우와 괴팍한 할머니의 예기치 않은 만남을 그린 강렬한 휴먼드라마로 오는 2월 20일 국내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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