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하정우 강동원 주연 <군도:민란의 시대> 포스터 2종 공개!

윤종빈 감독 작품 <군도:민란의 시대> 2014년 7월 개봉 확정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윤종빈 감독의 신작이자 하정우, 강동원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가 2014년 7월 개봉을 확정하면서 군도 무리와 조윤의 시원한 질주가 돋보이는 2종의 포스터와, 영화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 스틸 3종을 공개했다.

2012년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로 한국형 범죄영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윤종빈 감독 연출,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궁금해지는 하정우와 강동원의 만남.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그리고 이경영의 최강 앙상블 캐스팅으로 2014년 가장 뜨거운 기대작으로 떠오른 <군도:민란의 시대>가 2014년 7월로 개봉을 확정 짓고, 광야를 달려오는 ‘군도’ 무리와, 진격하는 조윤의 모습이 담긴 2종의 출정 포스터를 공개했다.

 

movie_image.jpg

 

 

활극의 스케일과 통쾌함이 한 눈에 들어오는 ‘군도’의 질주 컷은 의적 도치 역 하정우를 필두로 말을 타고 힘차게 달려오는 ‘군도’ 무리의 다이내믹함과, 말의 잔 근육 하나까지 살아있는 생생함으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하정우는 조윤에게 가족을 잃은 뒤 복수를 위해 ‘군도’ 무리에 합류하는 ‘도치’로 분했다. 한편, 1차 공개된 단체 컷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없어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조윤 역 강동원이 포스터를 통해 처음으로 자태를 드러냈다. ‘군도’ 무리의 대척점에 서 있는 강렬한 캐릭터로 매서운 표정과 날렵하게 장검을 내리긋는 강동원의 모습은, 아름다움과 무서움이 공존하며 그가 탄생시킨 ‘조윤’의 모든 것을 궁금하게 한다.

 

11.jpg

 

강동원은 삼남지방 최고 부호이자 탐관오리의 대명사 조대감의 서자 ‘조윤’을 연기했다. 2종의 포스터는 대조적이면서도 각자 다른 스타일로 액션 활극의 시각적 쾌감을 극대화한다. 한편, 함께 공개된 스틸 컷은, <군도:민란의 시대>의 의적들, ‘군도’가 백성들에게 쌀을 나눠주고 있는 장면, 들판에서 일하고 있는 억압받는 백성들의 모습, 그리고 제례를 올리고 있는 ‘군도’의 모습을 담았다.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향한 도적들의 통쾌한 액션 활극 <군도:민란의 시대>는 지배층 내부의 권력다툼 일색인 기존 사극과 달리, 백성의 시각에서 그려내는 통쾌한 스토리, 그리고 사상 최고의 매력을 지닌 악역, 조윤으로 다시 태어난 강동원의 변신, 그리고 ‘군도’와 ‘조윤’의 대결 과정에서 펼쳐질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약속한다. 하정우, 강동원의 특별한 만남, 윤종빈 감독의 차기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액션 활극 <군도:민란의 시대>는 후반 작업을 거쳐 2014년 7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추천 기사]

-사진작가 조선희, 내가 사진을 오래 할 수 있는 이유

-이서희 작가, 연애를 하지 않으면 어울리지 않는 여자
-마틴 김, 류현진 선수가 팀을 옮기면 함께 갈 것
-마스다 미리 만화의 매력, 소소하지만 진한 공감대
-2014년 공연계 탐나는 별들의 무대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2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채널예스

채널예스는 예스24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책, 영화, 공연, 음악, 미술, 대중문화, 여행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오늘의 책

끝나지 않는 오월을 향한 간절한 노래

[2024 노벨문학상 수상] 1980년 5월 18일부터 열흘 간의 광주, 그리고 그 이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작가의 철저한 노력으로 담아낸 역작. 열다섯 살 소년 동호의 죽음을 중심으로 그 당시 고통받았지만, 역사에서 기록되지 않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꺼내 보이면서 그 시대를 증언한다.

고통 속에서도 타오르는, 어떤 사랑에 대하여

[2024 노벨문학상 수상] 2023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작이자 가장 최근작. 말해지지 않는 지난 시간들이 수십 년을 건너 한 외딴집에서 되살아난다. 깊은 어둠 속에서도 “지극한 사랑”이 불꽃처럼 뜨겁게 피어오른다. 작가의 바람처럼 이 작품은 “지극한 사랑에 대한 소설”이다.

전세계가 주목한 한강의 대표작

[2024 노벨문학상 수상] 2016년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한 장편소설이자 한강 소설가의 대표작. 보이지 않는 영혼의 고통을 식물적 상상력으로 표현해낸 섬세한 문장과 파격적인 내용이 큰 울림을 만들어낸다. 폭력의 악순환을 끊고,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나무가 되고자 한 여성의 이야기.

더럽혀지지 않는 어떤 흰 것에 관한 이야기

[2024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소설가의 아름답고 고요한 문체가 돋보이는, 한 편의 시와 같은 작품.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물고, 그 사이를 넘나드는 소설이다. ‘흰’이라는 한 글자에서 시작한 소설은 모든 애도의 시간을 문장들로 표현해냈다. 한강만이 표현할 수 있는 깊은 사유가 돋보인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