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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를 예방하려면 치과를 멀리 하라

불소가 충치를 예방한다고? 스케일링은 잇몸 질환 유발하는 가장 위험한 행위 사자에겐 왜 충치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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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충치를 비롯한 다양한 치과 질환을 달고 산다. 그런데 야생동물에게 충치가 없다. 오직 인간과 애완동물만 충치에 시달리는 이유는 뭘까?

우리는 하루에 몇 번씩 불소가 함유된 치약으로 양치질을 하고, 전동 칫솔과 음파 칫솔을 쓰고, 1년에 한 두 번씩 치과 검진을 받고 스케일링을 받는다. 충치가 생기면 치아를 때우고 씌우는 보철물을 해 넣기도 한다. 그런데 왜 이렇게 충치는 끝없이 인류를 괴롭히는 걸까? 혹시 치과와 치약이 우리의 건강을 망치는 것은 아닐까? 진실은 다음과 같다.




왜 인간과 애완동물에게만 충치가 생길까?

치아가 썩는 이유는 인체 내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으로 치아를 보호하고 있는 에나멜 층이 합성 화학물질에 의해 부식되어 없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치아를 감싸고 있는 턱뼈가 칼슘 부족에 의한 골다공증으로 약해져도 치아 주위가 상하고, 그 사이에 박테리아가 번성하여 치주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충치는 합성 화학물질을 애용하는 인간과 애완동물에게만 나타나는 질병이고, 야생동물에게는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합성 화학물질과 중금속이 함유된 치약으로 하루에도 3~4번씩 양치질을 하라는 주류 치과 의사들의 권고는 거짓이다. 그들은 충치 균인 뮤탄스균과 유산균은 치아 겉면을 덮고 있는 에나멜을 녹이고 이를 썩게 만든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들은 매년 1회 이상 에나멜 층을 벗겨내는 스케일링을 하라고 권한다.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충치를 예방하려면 치과를 멀리 하라.

충치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 약과 가공식품, 치약과 가글제, 그리고 치과 병원을 멀리하고 천연 소금으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다. 또 채식과 과일 위주의 건강한 식단으로 영양 상태를 양호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스케일링은 치아를 보호해주는 에나멜 층을 벗겨내는 것이어서, 잇몸 질환을 유발하는 가장 위험한 행위다. 뮤탄스균이나 유산균 등은 면역체계를 정상적으로 만들어주는 좋은 박테리아지만 항생제, 살균제에 의해 악성으로 변형되기 때문에 위험하다. 반면 스포츠 음료에 들어 있는 유기산은 산성을 띠고 있어 치아의 에나멜 층을 부식시키기 때문에 충치의 원인이 된다. 현재 많이 사용하는 치약이나 가글제에는 합성 화학물질인 메틸알코올, 유칼리프롤, 불소 등이 함유되어 있어 에나멜 층을 부식시킨다.


불소는 도대체 어떻게 치약에 들어가게 됐을까?

불소는 “충치를 예방해준다.”는 강력한 선전과 함께 치약과 가글제, 수돗물, 각종 약에 첨가되고 있다. 소아 치과에서는 어린이들에게 3개월에 한 번씩 불소 도포를 하라고 권하기도 한다. 그런데 불소가 발암 물질이며 두뇌에도 큰 손상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1940년대 알루미늄 제조회사인 아메리카알루미늄 사와 제초제 회사인 몬산토는 제조 공정에서 나오는 불소의 처리가 골칫거리였다. 이 두 화학회사는 치과협회에 재정 지원을 하고 불소의 적절한 용도를 연구하도록 한다.

의사들은 불소가 충치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실험에서 사용된 불소는 해산물 등에 들어 있는 천연 불소였다는 사실이다. 산업 폐기물에서 나오는 합성 화학물질인 불소(플루오린)와는 완전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치과 의사들은 불소를 치약에 함유시키도록 했고, 수돗물에 불소를 넣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62퍼센트의 지역, 캐나다는 30퍼센트, 우리나라는 10퍼센트의 지역에서 수돗물에 불소가 강제로 투입되고 있다. 반면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대부분의 유럽국가에서는 이를 금지하고 있다.


수은이 함유된 아말감을
어린이용 치아 충전재로 쓴다고?


수은의 치명적인 독성으로 인해 유럽 대부분의 나라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는 아말감의 사용을 완전히 금지시켰지만, 미국 대부분의 주와 영국, 캐나다, 우리나라 등은 여전히 아무런 규제를 하고 있지 않다. 현재까지 미국에서만 아말감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의학 논문이 1만 2천 편이 나올 정도로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미국치과협회와 FDA, WHO는 수은 중독의 원인을 참치로 돌리고 아말감의 사용을 계속해서 권장하고 있다. 치과협회의 지속적이고 막대한 뇌물이 작용하는 탓이다. 더 심각한 것은 아말감은 가격이 저렴해 곧 이를 갈게 될 유아들의 유치 충전재로 많이 사용된다는 것이다. 아말감의 신경 독소는 어린이들에게 더 치명적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규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FDA조차 어린이와 임신부 여성은 아말감 치료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의사들이 안전하다고 하는 레진은 정말 안심할 수 있을까?

최근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레진은 비교적 안전한 충전재라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레진의 문제도 만만치가 않다. 레진은 유리, 플라스틱 등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비스페놀A가 함유돼 있다. 비스페놀A는 체온과 같은 상온에서 녹아 나와 지방층에 축적되며 암을 비롯해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미국에서는 비스페놀A를 발암물질 목록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 유럽 대부분의 나라와 캐나다에서는 비스페놀A를 발암물질로 인정해 젖병에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8년 식약청에서 발암 물질임을 인정했지만, 미국의 압력에 의해 아무런 규제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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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 허현회 저 | 맛있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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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허현회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신문사에 재직했으며, 이후 시민단체와 정당에서 활동했다. 사람의 생명을 담보로 자신들의 탐욕을 채우는 사회 현장을 목격한 이후, 주류 세계가 숨기려는 진실을 파헤쳐 세상에 알리는 데 전념하고 있다. 거대한 탐욕시스템이 되어버린 현대의학에 대한 그의 충격적인 폭로는 생명과 직결된 것인 만큼 매우 심각하고 시급한 문제 제기다. 의학 논문 및 전문 서적, 의학 저널 등 놀랄 만큼 방대한 자료를 독파하고, 꼼꼼한 취재와 추적 그리고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한 그의 글과 논리는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특히 그가 독학시절에 일했던 목장과 양계장, 공장 등에서의 경험과, ‘인간 종합병원’이라고 할 만큼 수많은 질병과 싸우며 병원을 순례해야 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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