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콤플레스 남자, 짝사랑 여인 쟁취하려고… - 「강철대오 : 구국의 철가방」
용의자 X, 광해, 007 스카이폴, 1위를 두고 격돌
국산 코미디 영화 「강철대오 : 구국의 철가방」도 10월 25일 개봉했다.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로 이성 관계에 자신을 잃은 주인공 강대오. 그가 한눈에 반한 여주인공 예린은 혁명 투사가 이상형이다. 그녀의 사랑을 쟁취하고자 강대오는 팔자에 없던 혁명 투사를 자처하게 된다. 김인권이 강대오 역을 연기했다.
지난 주에 개봉한 「용의자 X」가 흥행순위 1위에 올랐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일본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이미 일본에서 영화로 만들어졌고 한국에서는 류승범이 주연을 맡으며 화제가 되었다.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모녀를 지키기 위해 이웃에 사는 천재 수학자가 알리바이를 설계하는 내용을 그렸다. 개봉한 뒤 1주일 만에 관객 84만 명을 달성했다.
향후 흥행수익을 예측할 수 있는 예매율 순위 1위는 「007 스카이폴」이 차지했다. 약 반세기 동안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007 시리즈는 첩보 영화의 고전이다. 이번 시리즈는 제임스 본드 50주년 기념작이기도 하다. 제임스 본드 역에 다니엘 크레이그, 본드 걸로 나오미 해리스와 베레니스 말로가 출연한다. 10월 25일 개봉.
국산 코미디 영화 「강철대오 : 구국의 철가방」도 10월 25일 개봉했다.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로 이성 관계에 자신을 잃은 주인공 강대오. 그가 한눈에 반한 여주인공 예린은 혁명 투사가 이상형이다. 그녀의 사랑을 쟁취하고자 강대오는 팔자에 없던 혁명 투사를 자처하게 된다. 김인권이 강대오 역을 연기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누적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소지섭이 청부살인자로 나온 「회사원」은 개봉 2주차에 100만 명 관객을 동원했다. 허진호 감독의 야심작이자 장동건과 장쯔이, 장백지가 출연해 화제가 된 「위험한 관계」는 흥행에 실패하며 28만 명 동원에 그쳤다.
티끌 모아 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