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를 지키기 위한 순정남의 사투 - 류승범 <용의자 X>
광해는 1,000만 관객 달성 유력
10월 18일 개봉한 「용의자 X」가 개봉 당일 흥행수익 1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쓴 『용의자 X의 헌신』을 원작으로 했다. 이미 일본에서는 영화화가 되었고, 이번에 개봉한 작품은 류승범 주연의 한국영화다. 엉겁결에 살인을 저지른 모녀를 보호하기 위해 이웃에 사는 천재 수학자가 알리바이를 설계하는 내용을 그렸다.
10월 18일 개봉한 「용의자 X」가 개봉 당일 흥행수익 1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쓴 『용의자 X의 헌신』을 원작으로 했다. 이미 일본에서는 영화화가 되었고, 이번에 개봉한 작품은 류승범 주연의 한국영화다. 엉겁결에 살인을 저지른 모녀를 보호하기 위해 이웃에 사는 천재 수학자가 알리바이를 설계하는 내용을 그렸다.
오랫동안 1위를 지켰던 「광해, 왕이 된 남자」는 2위로 밀려났다. '이병현의 재발견'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관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누적관객 수 970만 명을 달성했다.
지난주 개봉한 소지섭 주연의 「회사원」은 지금까지 76만 명을 동원했다. 착실한 회사원으로 살고 있지만, 실제로는 냉정한 청부살인자인 주인공이 인간의 온정을 느끼면서 본업과 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이다.
한국영화가 스크린을 장악한 가운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루퍼」는 누적관객 수 34만 명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시간여행이 가능해진 미래에는 부정한 방법으로 살해하기 위해 죽일 사람을 과거로 보낸다. 이를 처리하는 게 루퍼. 루퍼는 미래의 자신을 죽여야 하는 운명이다.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조셉 고든-레빗과 왕년의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가 출연했다.
티끌 모아 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