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포토뉴스] 여신과 산책하면 사망한다?

한유주, 이지민, 조연정의 3색 북콘서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6월 28일 홍대 근처에 위치한 살롱드팩토리 북카페에서 『여신과의 산책』 북콘서트가 열렸다. 『여신과의 산책』은 이지민, 한유주, 김이설, 박상, 해이수, 박주영, 권하은, 박솔뫼 등 총 8명의 작가가 쓴 단편을 모은 소설집이다. 이날 행사에는 표제작 ‘여신과의 산책’의 이지민 작가와 ‘나무 사이 그녀 눈동자 신비한 빛을 발하고 있네’의 한유주 작가, 그리고 조연정 문학평론가가 참여했다.

6월 28일 홍대 근처에 위치한 살롱드팩토리 북카페에서 『여신과의 산책』 북콘서트가 열렸다. 『여신과의 산책』은 이지민, 한유주, 김이설, 박상, 해이수, 박주영, 권하은, 박솔뫼 등 총 8명의 작가가 쓴 단편을 모은 소설집이다. 이날 행사에는 ‘여신과의 산책’의 이지민 작가와 ‘나무 사이 그녀 눈동자 신비한 빛을 발하고 있네’의 한유주 작가, 그리고 조연정 문학평론가가 참여했다.


표제작인 ‘여신과의 산책’은 제목과는 달리 아름다움, 고고함, 미 등과 다소 거리가 있는 작품이다. ‘여신’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주인공인 이 작품은 죽음을 몰고다니는 재수 없는 여성의 삶을 그렸다. 한유주 작가의 작품인 ‘나무 사이 그녀 눈동자 신비한 빛을 발하고 있네’도 죽음을 다룬 작품이다. 이렇게 보면 소설집 『여신과의 산책』은 개성 강한 8명의 작가를 무질서하게 모아 놓은 듯하면서도 묘하게 조화로운 책이다.

 

조연정 씨의 사회로 진행한 북콘서트는 다양한 화제로 채워졌다. 이번 소설집의 발간 의의, 작품으로 표현하고 싶었던 주제 의식, 두 작가의 창작 동기와 창작 습관 등이 다뤄졌다. 낭독의 시간도 있었다. 창작 동기와 관련하여 한유주 작가는 “세계의 본질은 애매함이라는 사실을 공유하고 싶다.”라고 밝혔고, 이지민 작가는 “다른 사람을 좀 더 이해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09.jpg

 

 01.jpg

왼쪽부터 한유주 작가, 이지민 작가, 조연정 문학평론가

 

03.jpg

‘나무 사이 그녀 눈동자 신비한 빛을 발하고 있네’를 낭독하는 한유주 작가

 

04.jpg

 

05.jpg

 

06.jpg

 

07.jpg

 

08.jpg

 

10.jpg

조연정 문학평론가

 

12.jpg

 

11.jpg

이지민 작가

 

14.jpg

 

13.jpg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12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ㆍ사진 | 손민규(인문 PD)

티끌 모아 태산.

오늘의 책

20세기 가장 위대한 시인의 대표작

짐 자무시의 영화 〈패터슨〉이 오마주한 시집. 황유원 시인의 번역으로 국내 첫 완역 출간되었다. 미국 20세기 현대문학에 큰 획을 그은 비트 세대 문학 선구자,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의 스타일을 최대한 살려 번역되었다. 도시 패터슨의 역사를 토대로 한, 폭포를 닮은 대서사시.

본격적인 투자 필독서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경제/재테크 최상위 채널의 투자 자료를 책으로 엮었다. 5명의 치과 전문의로 구성된 트레이딩 팀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최신 기술적 분석 자료까지 폭넓게 다룬다. 차트를 모르는 초보부터 중상급 투자자 모두 만족할 기술적 분석의 바이블을 만나보자.

타인과 만나는 황홀한 순간

『보보스』, 『두 번째 산』 데이비드 브룩스 신간. 날카로운 시선과 따뜻한 심장으로 세계와 인간을 꿰뚫어본 데이비드 브룩스가 이번에 시선을 모은 주제는 '관계'다. 타인이라는 미지의 세계와 만나는 순간을 황홀하게 그려냈다. 고립의 시대가 잃어버린 미덕을 되찾아줄 역작.

시는 왜 자꾸 태어나는가

등단 20주년을 맞이한 박연준 시인의 신작 시집. 돌멩이, 새 등 작은 존재를 오래 바라보고, 그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는 시선으로 가득하다. 시인의 불협화음에 맞춰 시를 소리 내어 따라 읽어보자. 죽음과 생, 사랑과 이별 사이에서 우리를 기다린 또 하나의 시가 탄생하고 있을 테니.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