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연인과 가장 잘 헤어지는 10가지 방법
여자는 사랑이라 말하고, 남자는 섹스라 말한다
사랑의 부정적인 속성은 ‘질투’와 ‘헤어짐에 대한 두려움’이다. 오스카 와일드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과 ‘사랑하는 사람을 얻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 말은 그만큼 잘 사랑하는 일도 잘 헤어지는 일도 어렵다는 뜻이겠다. 사랑을 잘 유지하려면 수많은 ‘작정하기’가 필요하다.
사랑의 부정적인 속성은 ‘질투’와 ‘헤어짐에 대한 두려움’이다.
오스카 와일드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과 ‘사랑하는 사람을 얻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 말은 그만큼 잘 사랑하는 일도 잘 헤어지는 일도 어렵다는 뜻이겠다. 사랑을 잘 유지하려면 수많은 ‘작정하기’가 필요하다.
사랑을 하면 질투에 빠지기도 쉽다. 그야말로 마음의 평정을 잃는 것이다. 셰익스피어는 ‘질투는 사람의 마음을 농락하여 먹이로 삼는 초록 눈의 괴물’이라고 말했고, 사랑학의 전문가이며 인류학자인 헬렌 피셔는 ‘질투는 소유욕과 의심이 뒤엉킨 인간의 지독한 고뇌’라고 질투를 정의한다.
질투심은 남녀 모두에게 어느 정도는 다 있는 자연스러운 것이나 그것이 유독 심한 사람들은 사실 자신감이 없고, 무능하거나 지나치게 상대에 의존하며 ‘관계는 곧 소유’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질투하게 되는 것은 결국은 ‘그를 잃을까봐 두려워서’이기 때문이다. 좀 더 엄밀하게 말하면 ‘그에게 얹어 두었던 자신의 기대나 정서적인 의존의 몫을 잃게 될까 봐’ 두려워하는 것이다.
‘이별에 대한 두려움’역시 그렇다. 어떤 사람을 사랑하게 되고, 그래서 온전하게 그와의 동심원적인 특별한 관계가 시작되고, 그 동반에 취해 있는데 그와 헤어져야 한다면 한 우주가 깨지는 아픔을 겪는 것과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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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헤어지기 1. 내가 나쁜 사람이어서 ‘이별’을 선언하는 것이 아니며, ‘이별’을 먼저 말한다고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2. 내가 이별을 겪을 동안 나를 지원해 줄 친구들에게 의지한다. 3. 이별할 때는 의연하라. 소란스럽더라도 꼭 이별해야 한다면 번복하지 말라. 4. 공공장소에서 이별하라. 그리고 식사를 한다면 식사 전에 선불하여, 언제든지 일어나 나갈 수 있도록 한다. 5. 한 번 더 기회를 주지 말고, 관계를 정리하고 나면 그 사람을 더 만나지 마라. 6. 이별 후에는 얼마간 많이 아플 것임을 인정하라. 7.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졌더라도 인생은 끝나지 않았음을 잊지 말라. 8. 약이나 알콜은 피하고, 이별을 견디기 어렵다면 전문 상담가를 찾아라. 9. 반발심에서 다른 사람을 사귀지 말고, 이성친구와는 안전한 우정을 나누라. 10. 자신을 위한 프로그램(취미, 학습)을 개발하거나 어려운 사람, 힘든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라. 『사랑이라는 이름의 중독』 중에서, 사랑플러스,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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