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연재종료 > 뚜루와 함께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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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
<허먼 멜빌> 저/<하비에르 사발라> 그림/<공진호> 역9,900원(10% + 5%)
행동하기를 거부하는 주인공 바틀비. 그와의 만남에서 피어나는 끝없는 물음표. 나와 타인의 존재, 삶의 방식을 돌아보게 하는 물음표의 힘! 에드거 앨런 포, 너대니얼 호손과 더불어 미국문학의 '르네상스'를 이루었다고 평가 받는 작가 허먼 멜빌의 작품. 작가는 당시 미국 금융경제의 중심에 있던 월 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