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2주기, ‘용산개’ 방실이가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
『용산개 방실이』
이 이야기는 당시 사건이 아니라 그 둘의 ‘사랑’을 다루는 이야기다. 하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용산참사가 정말로 무엇인지 말한다.
`엑스파일`, `미국드라마`, `만화`, `영화`, `U2의 노래`를 밥보다 더 좋아하며, `영화평을 그림과 함께 곁들여 쓰기`를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영화 잡지 , <씨네 21> 등 다양한 매체에 글과 카툰을 발표했으며, 추계 예술대학교, 건국대, 한양대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저서로는 미국 드라마를 다룬 『미치도록 드라마틱한 세계, 미드』가 있습니다. 홈페이지 엑스파일위키와 워리넷, 팬픽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동인> 글/<정혜진> 그림9,900원(10% + 5%)
용산참사로 양회성 씨 사망. 음식을 거부하던 반려견 방실이 24일 후 아빠를 따라가다. 용산참사가 일어난 2009년 1월 20일 이후 아빠를 유난히 따랐던 방실이는 물도 넘기지 않았다. 뭐라도 입에 넣어주면 뱉어냈다. 병원에 데려가 링거를 놓으며 가족들은 살리려 애썼지만 결국 아빠가 떠난 후 24일째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