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문학과 과학의 유례없는 만남! 30년 뒤의 서울을 상상하다
소설가 김탁환, 뇌 과학자 정재승 씨가 합심하여 장편소설 『눈먼 시계공』을 출간했다. 30년 뒤의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문학의 상상력과 과학의 치밀함이 결합되어 새로운 미래소설로 태어났다.
[행사] 좋아서 하는 밴드가 열심히 일하는 당신을 위해 노래합니다!
야근과 스트레스로 지쳐 가는 이 시대의 직장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좋아서 하는 밴드’의 ‘사무실 구석 콘서트’는 밴드 공식 클럽에서 지난 3월부터 시작, 4곳의 회사를 거쳐 다섯 번째로 YES24로 와 주었습니다.
[간담회] 우리 사회의 수상한 죽음들, 누구의 책임인가?
지난 4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컨설턴트』의 임성순 저자의 간담회가 열렸다. 영화 연출부, 시나리오 작가 등의 이력을 지니고 있는 저자에게, ‘회사’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이라는 『컨설턴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고은 “‘만인보’ 넘어 ‘만물보’까지, 인간과 자연, 우주의 상응에 기여하기를”
1980년 여름, 내란 음모 및 계엄법 위반으로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구상을 시작해, 만 30년 만에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총 작품 수 4,001편, 조연급 정도만 포함해도 등장인물이 5,600여 명에 이른다.
박범신 “은교는 갈망의 대상, 아직 쓰지 않은 소설이자 이루지 못한 꿈”
청년 작가 박범신이 자신의 블로그에서 「살인당나귀」로 연재하던 소설을 『은교』로 펴냈다. ‘은교’는 소설 속 열일곱 살 여주인공의 이름이다.
소비 만능주의에 반기를 들다 - 『덕 시티』 레나 안데르손 방한 간담회
공공의 적 체지방. 체지방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뚱뚱한 몸매가 미덕인 시대는 옛말, 뚱뚱해서 서러운 상황이 생긴다. 우리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스웨덴 문학계의 신예 레나 안데르손의 『덕 시티』 속 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