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생활사진가들의 멘토 - 『이제는 테마다』 곽윤섭
‘좋은 사진이란 어떤 사진인가’라는 우문(愚問)에 대한 한겨레신문 곽윤섭 기자의 현답(賢答)이다. 1989년, 한겨레신문 사진기자로 기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카메라 한 대 들고 치열한 삶의 현장을 누빈 20년 공력의 ‘프로사진가’다.
한유정이 전하는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일곱 가지 습관” - 『꿈보다 먼저 뛰고 도전 앞에 당당하라』 한유정
한유정은 할리우드 최초 한국인 미술총감독이다. 그녀의 독특한 이력이 방송에 소개되었고, 할리우드 도전기와 삶의 이야기가 담긴 책 『꿈보다 먼저 뛰고 도전 앞에 당당하라』가 출간됐다.
문숙. 고 이만희 감독님이 지어주신 이름을 여전히 자신의 이름으로 갖고 사시는 문숙 선생님을 지난달 22일 서울 정동의 한 카페에서 만나 뵀습니다. 최근 『문숙의 자연 치유』라는 두 번째 책을 내고 한국을 잠시 방문하신 틈이었죠.
문숙 등록일: 2010.07.05
새 앨범의 타이틀곡 「진정한 사랑」은 딴 7080 컴백가수들이 트로트로 무장하는 대세를 따르지 않고 김세화 스타일을 지킨 곡이라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김세화 등록일: 2010.07.01
고지도, 박제된 과거가 아닌 미래의 근거 - 『지도 위의 전쟁』 서정철
느닷없이 고지도에 빠져서 고지도 수집과 분석에 30년 이상을 매진한 사람. 개인적인 취미로 시작했던 고지도를 통해 국가적인 이슈까지 발굴해내기도 했다. 특히 30년 이상 모은 고지도를 박물관에 기증, 혼자만의 소장품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것으로 만들었다.
당신은 어떤 죽음을 맞이하고 싶으세요? - 『죽이는 수녀들 이야기』 마리아의작은자매회
누구든 풍요로운 삶을 원할 테지요. 그러기 위해선 죽음도 함께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나나 당신에게 묻습니다. 어떤 죽음을 맞이하고 싶으세요?
죽이는 수녀들 이야기 마리아의작은자매회 등록일: 2010.06.18
앞으로 세 편의 앨범이 더 나와 총 넉 장으로 하나의 시리즈가 완성될 네온스의 첫 기획물에는 우울함이나 쓸쓸한 분위기 외에도 왠지 모를 따스함이 자리 잡고 있다. 그것이 네온스가 궁극에 얻고자 하는 잊혀 가는 낭만이며 대중과의 교감이 아닐까.
네온스 등록일: 2010.06.15
“삶의 진짜 재미, 모르고 살면 너무 억울하잖아요!” - 『뉴욕, 비밀스러운 책의 도시』 서진
반은 가상, 반은 실제인 북원더러 서진이 주인공으로, 미래에서 책을 구하러 온 여자 제니스와 그녀를 사랑하는 작가 로버트가 뉴욕 서점을 배경으로 또 다른 이야기를 펼쳐나갑니다.
“당신은 옆 사람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사람이 아닌가 묻는 영화” - <경계도시2> 홍형숙 감독
집행유예로 석방되고, 송두율 교수가 독일로 출국한 이후 7년, 감독이 이 영화를 내놓기까지 7년이 걸렸다. 감독에게는 어떤 시간이었을까. 러닝타임 100분에 담기지 않은, 400개 분량의 촬영 테이프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었을까.
그렇기에 드러머 타이틀로 국내에 단독 앨범이 발표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한국 대중음악사에 결정적인 순간이 되기에 충분하다. 그 주인공은 이상민이다.
이상민 등록일: 201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