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선 “지금 저는 더 행복합니다” - 『다시, 새롭게 지선아 사랑해』 힐링캠프 출연
가망이 없다는 말을 들으며 중환자실로 실려 간 때가 벌써 10년 전이다. 그 후 10년, 그녀에게는 어떤 시간이었을까. 『지선아 사랑해』가 ‘다시 새롭게’라는 작은 제목을 더해 새로 나왔다. 2003년 첫 책에 담지 못한 이후의 이야기를 덧붙였다.
뉴욕 레스토랑 300곳을 섭렵한 한국 여인 - 『마이 스위트 뉴욕』 김지원
현재 가장 Hot!한 것들이 집결해 있다는 뉴욕, 엘리샤 키스의 저 노래를 들을 때마다, 한 번도 가본 적은 없지만, 무척이나 익숙한 뉴욕의 풍경들이 떠오른다. 예술, 꿈, 도전, 문화 등등 온갖 흥미로운 단어를 갖다 붙여도 찰떡같이 어울리는 도시라니!
‘5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시간’ 김진혁 PD, <지식채널 e>를 말하다 - 『감성 지식의 탄생』 김진혁
기존의 EBS 다큐멘터리를 예고편처럼 짧게 소개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지식채널 e>, 처음에는 이름도 없이 시작된 프로그램이었다.
어느덧 국가대표 ‘오센틱 스카(Authentic Ska) 밴드’로 자리매김한 킹스턴 루디스카가 2년 만에 정규 작품 <Ska Bless You>를 발표하며 다시 한 번 기지개를 켰다.
킹스턴 루디스카 등록일: 2010.08.04
“사진을 찍는다는 것, 피사체와 내가 나누는 교감의 흔적” - 『권영호의 카메라』 권영호
사진작가에게 카메라는, 생존의 수단이자 도구이며, 꿈을 실현하는 장치다. 그러면서 ‘말과 글로는 표현할 수 없는 내 감정을 알아주는 친구’이다. 그런 친구를 가진 권영호는, 사진을 찍는 행위를 통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구현한다.
[2010 상반기 출판계 결산]실천을 이끌어낸 영어책, 쉽고 부담 없는 영어 교육의 해법을 제시하다 - 『영어 낭독 훈련 실천 다이어리』 박효상 대표, 강성실 팀장
매주 쏟아져 나오는 영어교재들 사이에서 『영어 낭독 훈련 실천 다이어리』는 여전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어쩌면 이는 낭독 훈련 열풍의 시작일지도 모르겠다.
[2010 상반기 출판계 결산]매력적인 자기계발서, 비법을 듣는다 - 쌤앤파커스 박시형 대표
‘상반기 가장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는 출판사가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대답은 예상 외로 그리 많이 나뉘지 않았다. ‘쌤앤파커스’였다.
[2010 상반기 출판계 결산]아직도, 더 많이 삼성을 생각(해야) 한다 - 『삼성을 생각한다』 김태균 편집자
채널예스는 각 출판사의 편집자를 상대로 ‘2010년 상반기 출판결산, 출판인에게 묻습니다’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상반기 최고의 책을 묻는 첫 번째 문항에서 열 세 곳의 출판사가 이 책, 『삼성을 생각한다』를 꼽았다.
음악과 메시지 전달, 그 우직한 정공법을 택한 진짜 힙합
소울 다이브(Soul Dive)는 고집이 셌다. 다소 미련하게 보일 정도였다. 10여 년간 한국 힙합 신에 머물며 흥망성쇠를 직접 목격했더라면 대중의 호감을 얻어낼 수 있는 비기도 터득했을 만한데, 세 남자는 뻔히 보이는 그 길이 싫단다.
소울 다이브 등록일: 2010.07.20
법치주의 강권시대에 캐발랄하게 사는 법 - 『불법사전』 정철
어쨌든 소심한 대세는, ‘불법’이요, ‘부도덕’인가 보다. 대통령이 주야장천 부르짖는 합법이 더 이상 합법처럼 여겨지지 않는 지금 이 시절. 이왕이면 불법 생각하면서 이 엄혹한 시절을 건너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