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술술 풀리는 성공의 비결, 'S=CaR'
성공은 일상적인 하루에서 행동하며 시작한다는 『라이프 퍼포머』는 누구나 쉽게 따라하며 적용할 수 있는 자기 개발서이다.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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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근 저자

'성공은 도전(Challenge), 사소한 행동(action), 반복(Repetition)의 결합'이라는 이 공식은, 성공에 관련한 요소를 강력하게 아우른다. 과거 프로그래머를 거쳐 현대차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형근 저자는 성공 공식에 관해 이야기한다. 성공은 일상적인 하루에서 행동하며 시작한다는 『라이프 퍼포머』는 누구나 쉽게 따라하며 적용할 수 있는 자기 개발서이다. 



『라이프 퍼포머』라는 책을 쓰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라이프 퍼포머』는 독자에게 건네는 조언이 담긴 책이자 스스로와 맺은 약속을 기록한 책입니다. 어느 날 문득 '성공이 무엇일까, 어떤 삶이 성공한 삶일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성공의 정의를 찾고 성공하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나름의 답을 구했습니다. 이를 'S=CaR'이라는 키워드로 정리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라이프 퍼포머를 쓰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는 도중에 덮으면 성공'이란 대목이 인상 깊었습니다.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성공의 정의'는 무엇인가요?

성공은 어제보다 1그램 나아지는 것입니다. 이부자리를 정리하는 것처럼 사소한 행동이라도 마음먹고 실천에 옮기면 성공입니다. 순간의 성장, 하루의 성공이 축적되면서 인생의 성공에 가까워집니다. 사람들이 흔히 추구하는 부와 명예는 어제보다 나아지기 위해 전념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입니다. 현재에 충실하되 작은 성취에 행복을 느끼는 게 성공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살아가면서 예상할 수 없는 변수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변수들로 인해 실천해야 할 것들, 실천하고 싶은 것들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할 때, 작가님은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글쓰기를 예로 들겠습니다. 제 본업은 자동차 설계 엔지니어입니다. 글쓰기는 무엇보다 의미 있는 일이지만 품질 좋고 안전한 자동차를 만드는 게 먼저입니다. 업무 스트레스를 받거나 녹초가 된 날에는 글을 쓸 에너지가 없습니다. 퇴근하면 옷을 입은 채로 소파에 드러눕고 싶죠. 글을 쓰지 못하는 날에는 부채감이 밀려옵니다. 그럴 땐 다음 날 출근하기 전에 글을 쓰기로 약속하고 쉽니다. 피치 못할 사정이 생기거나 중요한 일 때문에 글을 쓰지 못하는 경우에도 내일로 미룹니다. 대신 반드시 스스로와의 약속은 꼭 지키려고 합니다. 

생각에서 실천,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 쉽지 않은데,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작가님이 일상에서 사용하고 계신 팁 같은 게 있을까요? 

남과 비교하지 않고,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는 이유는 남에게 그럴듯하게 보여야 할 것 같은 부담과 실천하다가 도중에 포기했을 때 손가락질받을 게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어떤 일을 하든 나보다 잘하는 사람은 항상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후발 주자이니까요. 실력이 부족한 걸 인정하고 실수하는 걸 부끄러워하지 않으면 무엇이든 실천할 수 있습니다. 남이 아니라 나를 바라보세요. 미래에 달라진 나를 즐겁게 상상하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하면 현명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까요? 

쉴 때는 모든 걸 잊고 쉬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PC 전원을 끄듯이 일하는 나와 쉬는 나를 분리하세요. 일이든 쉼이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이렇게 주장하는 저도 가끔 제대로 쉬지 못하지만요. 쉬면서 일 생각을 할 때도 많습니다. 머릿속이 복잡할 때면 좋아하는 음악을 듣습니다. 음악을 듣다 보면 잡생각이 사라집니다. 열일 모드에서 휴식 모드로 넘어가는 저만의 방법이죠. 일과 여가의 균형을 맞추는 건 삶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일에만 치중하면 삶이 팍팍해지고, 놀기만 하면 삶이 정체되니까요. '어떻게 쉬는 게 가장 좋을까'는 제가 항상 고민하는 주제입니다. 언젠가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는 휴식 방법을 찾아서 책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진정한 성공을 하기 위해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하면 긍정적인 방식으로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내가 갖고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에 만족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현재에 안주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어제보다 나아지기 위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내 능력이 미치지 않는 것을 단숨에 이루려고 하면 안 됩니다. 상황은 언제나 아주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변합니다. 당장은 바뀌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고 뒤를 돌아보면 내가 언제 이렇게 바뀌었나 싶을 때가 옵니다. 내가 가진 것, 할 수 있는 것을 느긋하게 늘려나가면 됩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작가님의 최종 꿈, 목표가 궁금합니다.

눈을 감는 날 후회를 남기지 않는 게 목표입니다. 먼 훗날 지난 인생을 돌아봤을 때 '이만하면 최선을 다했다. 수고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습니다. 인생에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는 하루에 후회를 남기지 않아야 합니다. 하루가 모여서 인생이 될 테니까요. 마흔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사춘기를 겪는 학생처럼 감정이 출렁거리고 계획대로 일을 처리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좋음과 싫음, 기쁨과 슬픔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하루하루 후회가 남지 않게 살고 싶습니다. 하루에 충실하다 보면 어느새 꿈이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조형근

1984년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11년 차 직장인이자 6년 차 작가이다. 18살부터 25살까지 프로게이머로 활동했지만 틈틈이 공부를 했고, 지금은 현대자동차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 어떤 일이든 행동에 옮기고 꾸준히 연습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날마다 글을 쓰며 삶의 방향을 바로잡고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있으며,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보내기 위해 오늘도 글을 쓴다. 지은 책으로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10대를 위한 슬기로운 게임생활』, 『월요일 아침이 두렵지 않은 직장인 책 쓰기』 등이 있다.




라이프 퍼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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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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