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를 통해 알아낸 부자들의 공통점
직접 만나 대화했거나 방대한 연구 자료를 통해 분석한 성공인들은 모두 ‘정신’이 남달랐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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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서' 저자

『100억 머니 시크릿』은 오프라 윈프리, 데일 카네기, 선박왕 오나시스, 마이클 조던, 김승남 잡코리아 창업주, 故이건희 회장 등 부와 꿈을 이룬 성공인들의 주옥같은 사례들을 담고 있다. 이들을 통해 부자가 되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인 감사하는 마음, 부자의 생각과 말버릇, 오감으로 꿈꾸는 시각화의 비법, 위기를 기회로 여기는 태도 등 부자들이 갖고 있는 부의 비밀, 부자가 되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밝히고 있다. 인터뷰를 통해, 부자가 되는 마인드를 밝힌 샤넬 서 저자의 말을 들어보자.



최근 『100억 머니 시크릿』을 출간하셨어요. 제목만 들으면 100억을 벌 수 있는 시크릿을 알려주는 것 같은데요. 『100억 머니 시크릿』은 어떤 내용의 책인가요? 

이 책은 한마디로 전 세계 1억 명의 인생을 바꾼 성공학의 대부, ‘나폴레온 힐’의 현대판 버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처럼 생각하고 실행하라!”고 외친 저의 멘토 나폴레온 힐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많은 성공자를 연구해보면 성공원리는 의외로 단순해 보였습니다. 1억 명 이상의 데이터, 20년의 연구, 100년의 검증을 통한 부와 성공의 기본과 핵심은 놀랍게도 오늘날에도 적용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는 고전으로 내려오는 세계 최고 부자들로부터 얻어낸 부를 성취하는 불변의 법칙을 토대로 제가 관찰한 여러 현대 인물들의 연구를 더해 현대판으로 재조명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저는 연구를 통해 부나 성공이든 ‘생각’이 모든 것을 창조하는 비밀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직접 만나 대화했거나 방대한 연구 자료를 통해 분석한 성공인들은 모두 ‘정신’이 남달랐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발견, 즉 부자들이 부를 이룰 수 있는 사고방식과 비결을 담아냈습니다.

『100억 머니 시크릿』을 집필하신 계기가 궁금해요. 

시크릿이라는 책이 나오기 훨씬 전부터, 자수성가 부자들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관찰한 자수성가한 중졸 출신의 회장님을 통해 ‘마인드 트레이닝(Mind Training)’이라는 정신세계에 처음 호기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성공한 회장님들은 흐르는 ‘기운’, ‘에너지’ 자체가 남달랐습니다. 그 비결은 일반인과 다른 ‘정신’에 있었습니다. 또 강의나 성공 저서를 많이 접해보면 신기하게 ‘감사’라는 키워드가 수없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호기심이 많아 ‘감사’에 대해서 연구하고 많은 서적을 탐구했습니다. 이미 100년 전부터 ‘감사’와 ‘부’는 매우 밀접하다는 사실은 부자학의 시초로 불리는 월러스 워틀스의 성공법칙에서도 강조되었습니다. 

많은 성공인물의 과거를 추적해보면 모두 큰 시련과 실패를 딛고 성공했습니다. 힘든 과정을 경험하지 않고 성공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저는 이 ‘실패’의 키워드에 주목했습니다. 성공자들은 ‘실패’를 성공의 발판으로 삼았다는 사실입니다. 보통 화려한 현재만 보고 감탄하지만, 그들은 과거 처절한 과정을 모두 겪었습니다. ‘감사’와 ‘실패’ 그리고 ‘부’를 이루는 것, 이 3가지는 매우 밀접하다고 생각했고 ‘감사’와 ‘실패’를 통해 엄청난 ‘부’를 이룬 많은 성공자의 사례를 글로 쓰는 건 매우 흥미로운 과정이라고 생각되어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맨손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자수성가하여 2조 원을 번 사나이를 인터뷰했다고 들었습니다. ‘2조원의 사나이’가 말하는 자수성가의 비결은 무엇이었나요? 

나폴레온 힐처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인생을 바꿔주는 철학을 담아낼 수 있다면 보람되고 멋진 삶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멋진 작업에 도전하는 과정 중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2조원의 사나이’의 스토리를 한 매체에 담고자 인터뷰차 만나면서 사고방식을 접했습니다. 

그는 가난을 극복하고자 맨손으로 미국에 건너가 회사를 2조 원에 매각해 IT 업계에서 동양인으로 유례없는 큰 성공을 거뒀고 수백 명의 직원이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인상 깊게도 그는 모든 것에 ‘감사’했습니다. 보통 흙수저, 가난한 집에 태어난 자신의 상황을 한탄하며 불평합니다. 그러나 그는 결핍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며 부족함을 성공비결로 활용했습니다. 그는 “나를 키운 것은 결핍이었다”고 말했고, 심지어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가장 크고 소중한 유산은 바로 ‘가난’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어려운 형편에서 자란 사람은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몸부림치는 과정에서 강한 정신력을 갖게 되는데 이 ‘헝그리 정신(hungry mind)'이야말로 성공의 원동력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매사 감사했기에 힘든 상황에서도 좋은 기회를 발견해 적기에 엄청난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흙수저’, ‘개천에서 용 나는 시절은 끝났다’ 등 노력해봤자 부모가 부자가 아니라면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인식이 사회에 만연합니다. 작가님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앞서 소개한 자수성가한 2조원의 사나이도 자신의 집안이 부유했더라면, 절실한 목표가 없었을 것이고 성공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부모님은 단 한 푼의 재산도 물려주지 못했지만 ‘가난’이라는 훨씬 값진 유산을 물려받은 것이라고 감사했습니다. 그가 가난한 환경을 원망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제한했다면, 아메리칸 드림은커녕 초라한 외국인 노동자로 남았을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공통적으로 타고난 환경에 상관없이 인생을 스스로 창조했습니다. 힘든 상황에 불평하거나 순응하지 않고 인생을 스스로 일으켜 세우고 방향을 새로 정하고, 행복도 스스로가 창조해 나가는 것을 보며 진짜 성공을 발견했습니다. 이미 성공한 후에도 일에 대한 열정이 넘쳐 끊임없이 도전하고, 돈을 소중히 여기는 자세로 자신의 부를 사회에 기부와 환원하는 모습이 존경스러웠습니다.


'샤넬 서' 저자

작가님은 자수성가에 대해 연구를 하고 계시는데요. 자수성가한 부자가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보통 겉으로 드러난 부분이 전부로 생각될 수 있지만 깊은 뿌리를 내려 미래를 좌우하는 것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제가 관찰하고 분석했던 자수성가 회장님들은 성공자의 의식 수준과 마인드를 갖추신 분들이었습니다. 중졸 출신의 장업계 신화였던 자수성가한 회장님도 막노동판을 전전하며 20대를 보냈습니다. 그가 성공을 이룬 계기는 영업력이나 화술이 좋아서가 아니었습니다. 항상 사람의 잠재의식을 강조하신 회장님은 조셉 머피 박사의 책을 달달 외울 정도로 읽으셨습니다. 그 책에서 ‘적극적 사고=성공’이라는 확신을 얻어 자수성가할 수 있었습니다. 

 정신적인 부분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룬 부는 오히려 화를 초래하게 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자산 정도를 떠나 부자의 사고방식과 의식 수준을 갖추고 내공이 있는 사람들은 언젠가 기회를 잡아 자수성가 부자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기본 마인드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운 좋게 성공한 후, 자만해서 한방에 몰락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작가님께서는 소통할 때마다 늘 “감사합니다”라고 말씀해주시곤 하셨는데요. 감사한다는 것이 부자가 되는 데 어떤 연관성이 있나요? 

감사의 놀라운 힘과 비밀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된 후부터 저에게 “감사합니다”는 마법의 주문과 같습니다. 이는 상대방에게 하는 긍정에너지를 품은 말이면서도 매 순간 자꾸 듣고 싶은 저 스스로에게 던지는 격려와 긍정의 말이기도 합니다. 미국인들이나 일본인들을 만나면 그들의 감사 문화가 매우 긍정적으로 느껴져 보기 좋습니다. 상대의 작은 친절과 호의에 “땡큐(Thank You)” 혹은 “아리가또 고자이마스(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로 답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유쾌해집니다. 반대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감사에 인색한 편입니다. 감사에는 매우 놀라운 긍정과 행복의 에너지가 있습니다. 요즘처럼 힘들 때 감사문화가 확산한다면 더욱 활기차고 긍정적인 사회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에겐 매 순간 희망이 필요합니다.

독자들이 꼭 기억해줬으면 하는 책 속의 한 문장은 무엇인가요? 왜 꼭 기억해줬으면 하시나요?

“모든 재앙 속에 행복의 싹이 숨어 있다”라는 조셉 머피의 말입니다. 지금 모두가 코로나로 힘들어합니다. 그러나 ‘감사함’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쥐고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부정적인 소리가 가득한 세상에서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산소호흡기 같은 존재가 될 것입니다. 제가 가장 존경하는 세계적인 성공철학의 거장 나폴레온 힐이 살았던 당시에도 ‘대공황’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 상황과 관계없이 항상 감사하면 성공과 행복으로 가는 추월차선이 될 것입니다. 




*샤넬 서(서미림)

「자수성가 공부방」 수석연구원이자 법무팀장, 「자수성가 연구소」 대표, 「국제희망제작소」 소장이다. 
‘제1회 한-영 창조산업 포럼’에서 KTV 인터뷰방송에 참여하여 한국을 대표해 ‘국내 경제 발전 대안으로 영국 같은 선진국과 협력한 창조산업 활성화의 바람’을 인터뷰했다. 이마트 광고, 한일홀딩스 칼럼니스트로도 참여했다.
맨손으로 미국에 건너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자수성가 ‘2조원의 사나이’의 교육 관련 콘텐츠 출간기획을 돕는 과정에서 행복한 부자의 성공원리를 알게 되었고 인생의 가치관이 크게 바뀌었다. 이때 깨달은 바를 직접 실천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개인의 성장과 변화를 위한 뛰어난 아이디어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아시아의 나폴레온 힐’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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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서(서미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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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