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어린이 독서 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년한국일보와 공동 개최한 ‘제18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어린이 독후감 대회는 약 3천6백여 개 초등학교와 응모작 12,129편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그중에서도 동물의 이야기를 통해 당차게 살아가는 법을 진지하게 고민한 점이 돋보인 경기 용인대지초등학교 6학년 백서윤 어린이의 독후감이 개인 부분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은 서울가인초등학교 1학년 김현수 어린이 외 2명, 금상은 8명, 은상은 14명, 동상은 65명, 장려상은 500명으로 총 591명의 어린이가 입상했다.
더불어 단체 부분에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김포 서암초등학교가 대상을 받았다. 그 외 최우수상, 우수상에는 5곳의 학교가 수상했으며, 지도교사상으로는 김포 서암초등학교의 김미진 선생님이 당선자로 선정됐다. 또한 대회에 가장 많이 응모된 도서의 출판사를 뽑는 특별부문에서는 『긴긴밤 』의 문학동네가 ‘좋은어린이도서상’을 수상했고, 『걱정 세탁소』의 좋은책어린이가 ‘인기어린이도서상’을 받았다.
올해 신설한 유치부 어린이들의 독후화 부문에서는 경기 키즈클럽 김민규 어린이가 수박에서 수영하는 상상을 실감 나게 묘사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설된 부문인 만큼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어린이들의 다채로운 표현을 볼 수 있어 인상 깊었다는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을 받았다.
응모작 심사를 진행한 심사위원은 “올해도 많은 어린이와 부모님, 선생님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독후감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독서 활동을 즐기고, 창작동화뿐 아니라 철학, 역사, 과학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접하며 자신만의 생각을 키우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세라 예스24 도서본부이사는 “어린이 독후감 대회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책을 더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스24는 코로나19 방역 지침과 더불어 어린이와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시상식 진행을 생략했으며, 대신해 어린이들의 꾸준한 독후 활동을 응원하고자 각 부문별 수상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상장과 소정의 사은품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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