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감으로 쓴 시] 슬픔을 희망과 기쁨으로 물들이다
그 사람과의 일을 추억하며, 그 사람의 과거와 화해하고, 자신의 삶을 꿋꿋하게 살아내는 일은, 남은 사람의 생에 무척 중요한 숙제일 것입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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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만발의 '시니어 그림책 시리즈' 7권 『풋감으로 쓴 시』. 할머니는 아파트 경비 아저씨에게 풋감을, 중국집 사장님에게 양파 껍질을, 시장에서 자초 뿌리를, 포목점 주인에게 천을 부탁한다.
온 동네를 돌며 이것들을 모아 무엇을 하려는 것일까? 사별의 아픔이 마음 가득한 할머니는 이를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알차게 꾸려갈 수 있게 될까?
천에 물을 들이며 자신의 슬픔에도 희망을 물들이는 할머니의 이야기가 따뜻하고 밝은 그림을 만나 아름답게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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